야마토의 460mm(18.1인치)로 모자라서 저런 괴물이 나왔습니다.
2020년이라 20인치 주포 하나 넣고싶었나본데....?
눈여겨볼만한 점이라면 일단 주포의 구경이죠. 20인치,510mm입니다.
최고데미지가 2만입니다.
시타델 2개만 털리면 순양함급은 항구에서 보험회사랑 연락할듯.
과관통 데미지도 1940으로 적 구축을 봤을때 고폭으로 안바꾸고 갈겨도 될정도의 데미지입니다.
데미지 이외에는 딱히 구경으로 인한 장점은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워쉽의 전함의 대구경 주포에서 구경을 주로 따지는 이유가 주로 오버매칭 때문인데.
오버매칭이란 주포의 구경이 상대방의 장갑 수치의 14.3배를 넘으면 철갑탄의 도탄,탄깨짐을 무시하는 시스템입니다.
말 그대로 "포탄이 존내 커서 니 장갑은 있는줄도 모르겠다"라는건데요
하필 공식이 14.3배라서
야마토의 18.1인치(460mm)는 14.3으로 나누면 32가 살짝 넘고
다른 대구경전함의 18인치(457mm정도 됩니다)는 14.3으로 나누면 31.9xxx가 나옵니다.
즉 워쉽에서 야마토의 주포는 0.1인치 차이로 32mm장갑을 숨숨 뚫게되는데 어쩌다보니 32mm 장갑이 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 관계로 다른 전함보다 큰 이득을 보게됩니다.
일뽕맞은 제작진같으니.
오버매칭 공식을 이야기했으니 다시 야시마로 돌아와보면, 510mm의 주포는 14.3으로 나누게 되면 35.xx의 값이 나오며, 야시마는 35mm 이하의 장갑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는데요.
문제는 저걸로 이득을 보기 위해선 상대방의 장갑이 33mm이상(야마토로 오버매칭 불가능)~35mm이하(36mm부터는 510mm로도 오버매칭불가)여야 하는데......
그런장갑이 있던가...?
이렇게 해서 현재로써는 철갑탄에 따로 보정을 넣어주던지 하는게 아니라면 딜은 야마토가 더 셀것같습니다. 아무래도 2연장짜리다보니.
그 이외에는 주포 회전속도가 180도에 35초라던지(야마토보다 거희 2배 빠름)의 장점이 있으며
주포 구경보다 논란이 되는건 대공포인데 장거리가 무려 100mm 양용포를 한쪽당 5개씩,양쪽에 10문을 달고있습니다.
일본 구축함중 포격트리의 아키츠키,키타카제,하루구모가 이 포를 쓰는데요
간단하게 이미지 해보면, 전함 양쪽에 하루구모가 1대씩 매달려서 대공포를 쏘는거군요......
항모유저로써 중,단거리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함재기 들이밀 생각이 쏙 들어갔습니다.
성능 외적인 이야기로써는 야시마라는 이름이 좀 구린것같습니다.
네이비필드에서는 일본 4차전함이 야마토, 5차전함이 슈퍼야마토였는데
남자의 마음을 울리는 그 단어 '슈퍼'
근데 이게 포문 6문찐인 조지아가 명중보정을 대형순양함급으로 들고나와서
저 6문찐 510미리 야마토도 그런 보정을 받는다면 어찌될지 모르지요...
헤드온 전함한테 선수 오버매치 앞타델만 3발씩 꼽을수도
아 본문 사진에 분산도랑 시그마가 표시되어 있네요 근데 장전시간이랑 보면 저대로 나올거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대공포에 말씀하신 일본 100미리 이외에 40mm일본산 짭포스가 있네요....몬타나나 크렘린급 대공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