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 No. 132   751 hit   2018-01-08 22:35:02
[NS]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5 (1)
  • User No : 92
  • 자유의 날개
    Lv37 망겜맨

본 리뷰에서는 한국 닌텐도 정식 표기인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따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이점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한국에선 정발이 되지 않은 이유로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최대한 제외 하기로 했습니다만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가 존재 할 수 있으므로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페이지를 벗어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과생이 아닌 이유로 글솜씨가 많이 안좋습니다. 즉 노잼이라는 소리입니다. 재밌는 글을 원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안보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맞춤법 지적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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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은 지금까지 몇가지의 변화가 있었고 대부분의 젤다의 전설은 그 몇가지의 변화를 유지한 채 시리즈가 지속되었다.

초대 젤다의 전설 방식도 나름대로 유지되고 있었고

시간의 오카리나 방식도 지금까지는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물론 이 작품들은 모두 훌륭했지만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는 너무 낡은것들이 되버리고 말았다.

시간의 오카리나는 그 당시엔 매우 진보된 시스템일진 몰라도 3DS로 다시 나왔을때 그 당시 했던 유저들이 아닌 신규 유저들의 반응은 너무 낡아서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반응이었다.

게다가 그런 틀을 유지한 채 약간의 변화만 준것이 지금까지의 젤다의 전설이었다.

심하게 말하면 결국 시간의 오카리나 비스무리한 게임들이 되버린것이다.

그래서 닌텐도는 화려하게 복귀 했다.

초심으로 돌아간것이다.

그 게임이 오늘 이야기 하는 게임이다.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을 진행 후 허허벌판에 유저를 내보낸다.

재밌는것은 이 튜토리얼을 끝낸 후 바로 끝판왕을 만나러 갈 수 있고 안갈 수 있다.

결국은 플레이어의 강력한 컨트롤과 의지만 있다면 플레이타임이 1시간도 채 되지 않을수도 있고 혹은 300시간을 넘게도 플레이 할 수 있다는것이다.

모든것을 닌텐도는 플레이어에게 '자유의지'를 주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맡겼다.

난 이 '자유의지'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전적으로 유저에게 모든것을 맡긴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초대 젤다의 전설로 돌아갔다는 그 증거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모험'을 상당히 중요시 했다.

특히나 이런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은 유저들로 하여금 상당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마치 어렷을적 나무 막대기를 검으로 상상하며 뒷동산에 오르던 추억을 떠올리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항상 흥미로운것을 플레이어에게 보여준다.

유저들은 이 흥미로운것을 발견 하고는 그곳으로 달려가게 된다.

그곳으로 달려가던 도중에 또 다른 흥미로운것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유저는 목적지로 가던 도중에 다른곳으로 빠지게 되버린다.

그래서 지도에 중요한것을 기록 할 수 있는 핀이 매우 좋게 작용한다.

그나마 원래 가고자 했던 목적지를 잊지 않도록 저장해두고 일단은 원래 목적지로 갈 수 있게 된다.

지도 하니 생각나는건데 다른 오픈월드 게임과 다르게 게임이 친절하지가 않다.

여기서의 친절함은 지도에 모든것을 표시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곳에 이것이 있으니 가세요! 라고 게임이 협박하지 않는것이다.

순수하게 플레이어가 돌아다니면서 발견하고 얻는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물론 100% 수집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수집가형 유저들은 지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찾아다녀야 하는것에 매우 화날 수 있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이러한 것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순수하게 지도에 표시된 길만 보고 모험을 할 수 있다.

게임이 강제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삼천포로 빠질 수 있도록 유도 한것이다.

게임이 매우 세심하게 짜여져 있다.

날씨 구현 정도는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구현 되었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이 날씨로 인해서 환경이 변화하게 된다.

예를들어 비가오면 절벽을 타는데 미끄러지는것도 있고 원래 물이 없었던 곳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개구리가 스폰된다.

또 다른 예로는 구름의 그림자다.

맑은 날에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을때 구름의 그림자가 지상에서도 보이고

흐린 날에 하늘을 바라보면 구름에 해가 가려 주변이 어둡게 보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석양이 지고 밤이 오고 새벽이 오고 낮이 오는것을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물 웅덩이 위에 벌레가 꼬인다던지 벌집을 위협하면 벌들이 단체로 나와서 공격을 하기도 한다.

그런 섬세함이 실제로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느낌을 주면서 상당히 만족스런 플레이를 제공해준다.

말만 탈 수 있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물이 고여있는곳에 물고기들이 있다면 그 물고기들은 가끔씩 물 위로 팔딱 거리면서 공중제비를 돈다.

거기에 전기 화살을 쏘면 바삭바삭하게 구워지고 수영해서 잘 유도하면 지상 위로 올라와 잉어킹 신세가 되버리기도 한다.

이런것도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아쉬운것은 난이도다.

젤다의 전설은 지금까지 던전을 풀이하는 재미로 했다.

하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난이도를 확 낮추었다.

120개의 신전이 있다지만 황혼의 공주나 시간의 오카리나와 같은 신전의 깊이 있는 퍼즐보다 훨씬 간단하다.

정말로 새벽까지 하다가 졸아서 30분 걸린 신전을 제외하면 10분 이상 고민한 신전이 없다.

그나마도 저 120개 신전 전부 다 퍼즐도 아니고 수십개는 힘을 테스트 한다면서 가디언과 싸우는것으로 때웠다.

나중가면 그저 귀찮기만 하다.

그동안 젤다의 전설이 어려워서 하지 못했던 유저들은 편하게 할 수 있겠지만 기존 젤다의 전설을 기대 했던 유저들은 실망할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난이도는 전투에서도 조절한 흔적을 보여준다.

전투에서 검과 방패 그리고 활의 내구도를 넣은것인데

무기가 없는 초반에는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상당히 강력한 무기를 다양하게 들고 있는 후반부에선 귀찮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몬스터들이 강해지긴 하는데 단순하게 체력과 힘만 쌔져서 오기 때문에 그냥 뚜까 패주기만 하면 그만이다.

그래도 기존 젤다의 전설들이 전투 조무사였던것을 생각하면 이번 작품은 상당히 많은 변화를 주었다.

패링과 함께

적의 공격을 적절한 순간에 회피할 때 발생하는 플러리 러쉬가 생겼다.

공격하는 동안 주변은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데다가 이펙트가 화려하게 퍼지기 때문에 단순 공격버튼만 연타함에도 멋진 화면이 나온다.

결국은 난이도는 기존 젤다의 전설과는 다르게 많이 하락했다.

 

오픈월드 하면 다양한 서브퀘스트를 떠올릴 수 있고

위쳐3와 같은 게임은 이러한 서브퀘스트를 휼륭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젤다의 전설 서브 퀘스트는 딱히 복잡한 것이 없고 이리저리 심부름 하는것도 없다.

그냥 단순하게 이거 가져와라 저거 사진 좀 찍어와라 수준이다.

서브퀘스트도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분기가 있는 위쳐3를 생각해보았을 때 조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리뷰가 여기까지 왔다면 생각날만한 것이 있다.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하나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해야 할까?

네. 사야합니다.

 

 

여담으로 젤다는 이 작품에서 제일 미녀로 소개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있다.

젤다가 이뻐보일 수 밖에 없게 만들어놨다.

 

그리고 정말 아쉬웠던건 이 게임은 원래 위 유 게임을 급하게 스위치로 넣은거라 HD 진동 미지원이고 원래 위 유 컨트롤러를 100%활용한 컨트롤이 다 삭제되었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게임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었기 때문에 본 리뷰에선 관련 내용으로 게임의 재미를 논하지 않았다.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리뷰 마침.

 

1. 검은곰 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1
  • Lv37 망겜맨 자유의 날개 2018-01-08 22:35:52

    K탑

    마리오 오디세이가 좁은 공간을 '여행' 한다는 느낌이라면

    젤다의 전설은 넓은 공간을 '모험'하는 느낌입니다.

     
  • 2
  • Lv38 백만배   2018-01-08 22:46:57

    원페어(8)

    여캐짤보고 예구취소했습니다(넝담)

     
  • 3
  • Lv36 299 관심분야가 다양한 2018-01-11 14:59:22

    원페어(4)

     
  • 4
  • Lv20 검은곰 아 내 뒷목 2018-01-12 00:44:00

    원페어(6)

     
  • 5
  • Lv11 갓설현 새내기 2018-02-13 15:55:53

    원페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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