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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60,660   1,998 hit   2018-03-13 21:23:10
알고보면 386(486) 세대를 엄청나게 비판하는 영화 +7 (3)
  • User No : 2686
  • 배페봇
    Lv31 카스피뉴

 

 

 

2011년 개봉작 "써니"

 

 

 

 

 

 

 

 

 

 

 

 

1.jpg

 

 

80년대 시위 현장을 웃긴 장면으로 바꿔 

일부 386(486) 세대와 운동권이었던 사람들에게 

"80년대를 희화화했다."라며 강한 비판을 받았던 장면이다.

 

 

 

 

 

 

 

 

 

 

 

 

 

 

2.jpg

 

 

운동권이었던 나미의 오빠가 잠적하기 전에 

잠시 집에 들러 자신 때문에 울부짖는 어머니에게 소식을 전하고

동생이었던 나미에게도 몇 마디 말을 해주는 장면인데 

이때 나미에게 나미의 오빠가 해줬던 말이 의미심장하다.

 

 

 "이 오빠는 민주주의와 이 땅의 노동자들을 위해서 한 목숨 바치기로 했어"

 

 

 

 

 

 

 

 

 

 

 

 

 

 

3.jpg

 

 

얼마 후 나미의 오빠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와 

나미와 가족들 앞에서 울부짖게 되는데

자신은 남산으로 끌려가 끔찍한 고문을 당했고 

결국 자신의 운동권 동지들(친구들)을 밀고해 풀려났다고 말한다.

 

 

"나는 개놈입니다. 아버지..."

 

 

 

 

 

 

 

 

 

 

 

 

 

 

4.jpg

 

 

이 장면은 강형철 감독이 386(486) 세대에게 보내는 결정타 장면이다.

운동권이었던 나미의 오빠는 시간이 흐른 뒤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부려먹는 악덕 업주가 되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보지만 

나미의 오빠에게 돌아온 것은 싸늘한 "개새끼야"라는 욕뿐이었다.

운동권이었던 나미의 오빠의 이미지는 영화끝에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 당시 영화 "써니"에 대한 일부 여론 -

 

 

5.png

 

 

1. 한솔로 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순덕이                        
  • 2
  • Lv35 Marang 게임에 관심이 있는 2018-03-13 21:34:11

    안봐서 몰랐는데

     

    저런게 있었군요

     
  • 3
  • Lv38 한솔로 관심분야가 다양한 2018-03-13 21:37:27

    이런 올바른 방향의 비평 좋아요

    개 조옷 같은 보고 있나 트럼프 말고

    1. CardCaptor 님이 이 댓글을 좋아합니다.
    Re CardCaptor 님이 4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4
  • Lv38 CardCaptor 관심분야가 다양한 2018-03-13 21:50:03

    Re 3. 한솔로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영화 재밌는지 없는지 얘기하라니까 보고 있나 트럼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Lv01 알렉스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2018-03-13 22:24:33

    디렉터스컷인가요 극장선 못본장면같은데

    Re 카스피뉴 님이 6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7
  • Lv09 방사능 하하하 2018-03-13 22:42:30

    본문이랑 관련글 보면서 예전에 사회복지쪽에 있으셨던 운동권 출신 교수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는게 한국의 민주화 운동은 절반은 성공했고 절반은 실패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1. 카스피뉴 님이 이 댓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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