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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546   1,149 hit   2017-09-24 06:46:19
무속인 딸인 내 친구 2.
  • User No : 680
  • 자작그림에 관심이 많은
    Lv35 도프리

신기(神氣)라는게 집안 내력이라고 토리 어머님께서 엄청 걱정하셨다고함

 

 

토리는 가끔씩 "내가보는게 진짜 귀신이 아니고 내가 괜히 무당 딸이라 환상보는거아냐?"

 

 

하고 이야기 하곤 함.. 뭔가 자신이 보는것에 대해 의문을 항상 많이 가짐

 

 

토리가 갑자기 혼자 방에 누워있는데 귀신이 나타나면 느껴진다는 특유의 기운으로

 

 

기분이 몹시 불쾌햇다고함, 그래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씀

 

 

그런데 그게 문제였음

 

 

밖에서 조잘대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함 한명이 아닌듯 싶었음

 

 

도저히 이불밖으로 머리를 빼서 볼 용기가 안났던 토리임

 

 

(그날따라 토리는 귀신이랑 대면하기 싫다고 말하곤 했었음 아침부터)

 

 

근데 갑자기 두세명 정도 하던 귀신들이 "이제그만가자" 

 

 

그리고 조금 기운이 남아있긴하지만 갔다고 하니까 토리가 이불을 슬쩍 내렸다고함

 

 

토리 기절할뻔했음

 

 

여자애 셋이서 토리한테 얼굴을 바짝들이밀고

 

"우리아직 안갔는데 안자면서 왜 자는척했어?"

"우리아직 안갔는데 안자면서 왜 자는척했어?"

"우리아직 안갔는데 안자면서 왜 자는척했어?"

 

 

 

하 이 오밤중에 이런글 쓰고싶지않음ㅠㅠㅠㅠㅠ나도 덩달아 무서워짐

 

 

한번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학교 화장실 구조가 대략

 

 

 

                   I칸I칸I칸I

세면대           빈공간(줄서는곳)

                   I칸I칸I칸I

 

표현이 이래서 죄송죄송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리는 두번째칸에서 볼일을 보고있었고 나는 세면대에서 씻고있었음

 

그쪽 화장실 있는 곳은 교실을 아직 안씀.. 사람수가 부족해서

 

그래서 화장실이 주로 비어있는곳이라 ㅅㄹㄷ 갈때나 큰볼일있을때 주로 감

 

토리가 안에서 뭐라고뭐라고 함 그런데 그림에서 보는것처럼

 

두번째칸이랑 세면대가 굉장히 멀음

 

그래서 내가 "이따말해줘" 했음

 

토리가 칸에서 나오자마자 세면대쪽은 보지도않고 세번째칸 문을 발로 뻥 깜

 

내가 뭐하는거냐고 물으니까 토리 완전 창백하게

 

"너 내얘기 잘 안들려서 내 옆칸으로 온거 아냐?"

 

내가 장난치지말라고 화를내니까 "넌..치마네?" 

 

 

토리말은 즉슨 자기가 두번째칸에서 볼일을 보고있었는데

 

쪼그려 앉아있으니까 문틈사이로 보이는거라곤 대충 눈높이가 다리지않슴?

 

근데 갑자기 바지입은애가 두번째칸을 지나서 세번째칸으로갔다고함

 

토리는 내가 이야기 들으러 가까이 온줄 알고 이야기를 막 했다고함

 

난 그얘기 듣고 까무러칠수밖에 없었음 난 손만씻고있었으니까

 

 

갑자기 토리가 두번째칸과 세번째칸

칸막이를 보고 욕하면서 뛰쳐나감

 

 

"싀크야 뛰어 저ㅅㄲ 저기올라가있어!!"

"싀크야 뛰어 저ㅅㄲ 저기올라가있어!!"

"싀크야 뛰어 저ㅅㄲ 저기올라가있어!!"

 

 

 

 

왓더헬 나그날 진짜 진심으로 펑펑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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