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페에서 머릿말로 등록되어 있는건 사스 M OL밖에 없는데, 영상을 좀 더 찾아보니 다른 모바일 게임들을 더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이런게 있습니다'라는 느낌의 소개 미만으로 그냥 보여드리는 것 뿐이니 그렇게 깊은 관심은 가지지 않으셔도...
전원 일본어 대사 + 중국어 RPG 겜이기도 하구요.
1. 사무라이 쇼다운
2. 사무라이 스피리츠 농월전설(4분 40초부터가 진짜)
3. 사무라이 스피리츠 OL
뭔가 모바일로 나온 사스들은 하나같이 충공깽이라는 생각이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 제일 재미는 있을 것 같다 싶은건 역시 OL이네요.
OL는 나름 무사도열전보다 더 막나간 사스 RPG를 한다고 생각하면 납득은 될 것 같은데... 가... 가챠... 이젠 제발 가챠는 그만...
더구나 셋중 그나마 나은 OL도 뭔가 좀 아쉽게 느껴지긴 하네요. 특히 스토리의 측면에서 뭔가 심한 급전개인데다... 2장 그린헬 영상까지 보니 결국 암황 가오우 대신 나와있는 유가는 들러리고 아마쿠사나 미즈키의 암브로쟈 부활 시나리오로 가는 것 같은데; 아니 그래도 2D 풀컬러 유가가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하나 ㅋㅋㅋ(...)
제일 아쉬운건 그 어느 것도 무사도열전 급의 완성도를 보여주진 않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무사도열전은 RPG지만 플레이하면서 사스 본연의 맛에 잘 만들어진 RPG 스토리의 맛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 결국 모바일겜의 한계라고 봐야할려나.
무사도열전은 당시 어느 게임회사가 개발중이던 RPG 게임장르가 뒤집어 엎어지면서 그걸 SNK가 받아서 만든 작품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SNK 치고는 꽤나 괜찮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워낙 RPG로써 개발을 많이 해본적이 없는 SNK라 밸런싱과..
"그 죽음의 로딩" 진짜 이게임을 플레이를 할시 전투에 들어간다 로딩............. 전투시작 전투가 끝나고 로딩............ 다음마을에 진입 한다 로딩.................... 아씁.
네오CD 자체가 상당히 무사도열전 이식 콘솔중에서 여러요소가 많음에도 모두 "플스"에 이식된 무사도열전을 플레이를 했던 이유가 이거였죠 "플스가 그나마 로딩이 없어서." 제일 로딩이 심한건 네오CD 였으니까요.
나도 이게임은 로딩이 없었으면 환장하면서 좋아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