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 No. 439   223 hit   2018-07-17 12:21:47
망해버린 야구소설 프롤로그 +2
  • User No : 312
  • 열다섯 살
    Lv38 키르슈

나의 아버지 유홍길은 한국에서도 이름 높은 타자였다.

단일시즌 최다 안타, 최고 타율, 최다 도루에 최다 타점과 득점까지.통산기록으로도 10위권 안에 드는 이름 높은 타자였다.

그리고 나는 한국 야구의 전설이라 불리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났다.

 

"충청 피닉스! 드디어 통합 우승을 차지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했어도 한국 시리즈의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그 전 시즌에서는 정규시즌 우승을 놓쳤죠!"

"아! 저 아이가 바로 유홍길 선수의 아들인가요? 아버지의 어깨 위에 목마를 타고 함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머리를 붙잡고 처음 맛본 우승의 기쁨은 달콤했다.

환호하는 관중들과 연달아 폭죽이 터지는 경기장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

 

"유홍길! 유홍길!"

"홈! 런! 타! 자! 유! 홍! 길!"

 

경기장에 모여있는 관중들이 연달아 환호했다.

아버지는 그들의 영웅이었다.

그리고 그 환호성을 한몸에 받는 아버지가 너무 빛나보였다.

그래서 나는 야구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영광을 재현해보고 싶었다.

수많은 관중의 함성을 온몸으로 받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었다.

그래서 야구선수의 길을 선택했다.

 

이를 악 물고 방망이를 휘두르며 타격 연습을 계속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야, 쟤가 그분 아들이라면서?"

"쯧쯧. 아버지 재능은 십분의 일도 못 이어받은 팔푼이."

"듣겠다, 임마."

"뭘? 1군 올라와서 시합 나가더니 진짜 타율은 팔푼이잖아."

 

충청 피닉스의 전설이자 한국 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유홍길의 아들.

올해 1군 기록 21경기 84타석 7안타 1홈런 타율 0.083, 출루율 0.173

팀내 최악의 타자로 꼽힌 내 이름은 유지성이다.

그리고 팔푼이는 바로 내 별명이다.

완결작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 (북센)
그 던전에 아재가 있다 (문피아)
퍼펙트 에디터 (청어람)

연재작
왕좌의 전쟁 (KWBOOKS)

연재예정작
미정
  • 1
  • Lv37 베르다드 전문 카운슬러 2018-07-17 12:55:10

    단일시즌 최다안타, 최고 타율, 최다도루, 최다득점 

    이종범 (196개, 0.393, 86개, 113점)

     

    최다타점만 빼면 유홍길의 롤모델은 이종범?

    Re 베르다드 님이 2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2
  • Lv37 베르다드 전문 카운슬러 2018-07-17 14:12:37

    Re 1. 베르다드 (클릭하면 이동)

    생각해보니 최다득점은 몇년안되서 깨졋고... 최다 안타도 깨진지 좀 되긴 했네요.

     
자작글
구 배틀페이지의 자작글 게시판 안내입니다.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Lv01 에스퍼
2016-01-28
12:23:38
4,326
제2회 장르 문학 동아리 단편 대회 수상작 발표 +9 (15)
열다섯 살
Lv38 키르슈
2018-07-15
17:47:24
1,049
491 [늑잡] 08. 젖어버렸다. (2) -검열버젼- +1 (2)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서브남이인기많음
2018-11-20
00:13:09
47
490 [늑잡] 07. 젖어버렸다 (1)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서브남이인기많음
2018-11-18
15:08:56
44
489 [늑잡] 06. 거대한 늑대를 타봤다. +1 (1)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꾸꾸맘
2018-11-17
10:05:49
49
488 [늑잡] 05. 늑대왕을 만났다 (+표지) (1)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꾸꾸맘
2018-11-16
21:15:37
55
487 [늑잡] 04. 사고 쳤다. (1)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꾸꾸맘
2018-11-15
19:20:19
41
486 [늑잡] 03. 쿠키를 먹여봤다. (1)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꾸꾸맘
2018-11-15
12:25:28
62
485 [늑잡] 02. 주문에 걸려버렸다. (1)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꾸꾸맘
2018-11-14
02:17:46
66
484 [늑잡] 01. 제물이 되버렸다. (2)
나도 이젠 어엿한 작가
Lv37 꾸꾸맘
2018-11-12
04:43:04
107
483 주제 교환 이벤트 - 밀밭 +1 (1)
눈팅하고 있는
Lv39 기번
2018-11-02
02:52:48
118
482 개노잼 소설 -12- +2 (1)
자유의 날개
Lv39 스타크래프트2
2018-10-23
00:49:15
164
480 개노잼 소설 -11- +1
자유의 날개
Lv39 스타크래프트2
2018-10-20
03:39:39
137
479 개노잼 소설 -10- +1
자유의 날개
Lv39 스타크래프트2
2018-10-19
01:34:16
139
477 개노잼 소설 -9- +1
자유의 날개
Lv38 스타크래프트2
2018-10-07
01:55:43
213
476 사람의 가치란
댓글 맛을 본
Lv39 원예용잡초
2018-09-25
17:26:45
232
475 개노잼 소설 -8- +1
자유의 날개
Lv38 스타크래프트2
2018-09-24
17:50:49
215
474 지하실 +2
예비 작가
Lv39 IU는뉘집아이유
2018-09-20
15:00:35
273
473 [주제교환이벤트] 제 32차 정기 겨울 토벌 보고서 +2 (2)
할 일 없는
Lv11 시류
2018-09-17
00:37:21
280
472 주제 교환 이벤트 - 황혼의 티 타임 +2 (3)
새내기
Lv14 배페인
2018-09-16
09:31:38
340
471 주제 교환 이벤트 엽편-POTATO AND TOMATO +2 (1)
삑삑, 학생입니다.
Lv39 야한꿈꾸는정력왕
2018-09-14
00:28:37
330
470 +1 (2)
Lv39 뱀술
2018-09-11
03:53:28
305
469 지루해졌다... +3 (1)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Lv01 닐스
2018-08-23
02:56:49
468
468 나는 천재로 태어났다.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Lv01 닐스
2018-08-20
12:42:44
360
467 개노잼 소설 -7- +1
자유의 날개
Lv38 스타크래프트2
2018-08-19
00:50:43
338
466 저 하늘의 별 - 2 (1)
새내기
Lv11 배페인
2018-08-18
21:01:41
318
465 개노잼 소설 -6- +1
자유의 날개
Lv38 스타크래프트2
2018-08-18
05:25:18
317
464 어머니 친구 딸내미 시리즈 현재까지 정리
전문 카운슬러
Lv38 야한꿈꾸는누운G
2018-08-17
17:31:47
355
463 습작) 닭이 되지 못한 채 외 3개.
알아서 로그인되는
Lv32 아스카
2018-08-16
12:52:02
367
461 개 식용에 관한 고찰
알아서 로그인되는
Lv32 아스카
2018-08-16
02:49:00
356
460 저 하늘의 별 - 1 +1 (1)
새내기
Lv11 배페인
2018-08-15
15:49:34
328
459 +2 (3)
삑삑, 학생입니다.
Lv38 정력왕
2018-08-15
03:52:54
385
  • 에스퍼코퍼레이션     사업자등록번호 : 846-13-0011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5-인천남동구-0494 호     대표 : 황상길(에스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황상길(에스퍼, webmaster@battlepage.com)
    SINCE 1999.5.1. Copyright(c) BATTLEPAG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