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얼은 해체 전 이런 싱글을 내서 제가 매 해 이맘때 실컷 우려먹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장얼.
어쨌든 그림 얘기로 넘어가죠. 작년에 오겠다고 해놓고 기어이 해를 넘겨서 왔군요. 나름대로 이유는 있습니다...
그린 그림은 아니고 디자인한 이미지에 가까운뎈ㅋㅋㅋ 오디션 프로로 입덕했던 친구의 한국 첫 싱글이 나온다는 소식에 급하게 만들었던 이미지입니다. 한 번 엎어질 뻔하기도 해서 언제 나오나 했더니 어쨌든 나오더군요. 선행공개된 M/V에서 지나갔던 장면을 간략하게 이미지화한 후 앨범 이미지처럼 만들었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80년대풍 애니메이션을 참고해서 그 시대 작화 느낌으로 그려본 것도 있습니다.
메종일각이 서치가 많이되서 그쪽 느낌을 많이 참고했는데, 개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작화라 좀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어로도 서치했는데 메종일각만 엄청 걸려서... 건담을 검색했어야 했나?
해를 넘길 수밖에 없던 그림. 해가 넘어가기 전 어떻게든 완성하겠다고 그렸던 그림입니다. 실제로 만족하던 하지 않던 해가 넘어가기 전 놨죠.
개인적으로 아직도 고인이라는 게 믿을 수 없어서 故라는 단어 자체를 만들고 싶지 않고 그렇게 부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어렵네요.
한동안 안올렸던 백번 달성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반은 넘기고 해를 넘겼네요.
연초는 이해할 수 있지만 11월은 대체 뭘했던가 했더니 게임하느랴고 바빠서 ㅡㅡ;;
다음은 이걸 완성해서 올 예정입니다. 캐릭터 공개 전에 러프짜놓은 거였는데 스토리 보고 표정은 무조건 바꿔야겠다 싶더군요.
전방 패드립 발사라는 패시브스킬을 가진 아가리파이터라니...
또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