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빡게로

먼저 죽빵 떄려놓고 먼 개 쌉소리를 지껄이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페미가 아니라서 너희 상상 속의 '여자라서 당했다'가 너네한테는 대단한 의미인 건 알겠는데... 무고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보다 분개할 일일지는 잘 모르겠다

자세한 얘기는 바티칸가서 하는걸로...

이런것들이 무신론자라니...페미는 각 종교계 뿐만아니라 종교가없는 무신론자도 빡돌게하는 사상인듯

자세한 얘기는 화형장에서 매달려서 하자

성체란게 먼지 몰라서 그냥 막연히 예수십자가상 그런걸 훼손 한줄 알았는데 그냥 빵임?? 브레드? 먹는 빵?

Re 9.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최후의 만찬이라는 미술작품 아시나여?

그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가 빵을 나눠주면서 이것은 내 살이다 라고 한 후

포도주를 따라주면서 이것은 내 피다 라고 했던 것에서 유래한 의식입니다

개신교에도 성찬식이라 해서 비슷한 의식이 있어요

Re 10. 저 광희 MEOW (클릭하면 이동)

여태 페미들이 저지른 패악질에 비하면 별거 아닌거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껏 가만히 있다가 빵 훼손했다고 머라하는 종교계나

이제야 손절하기 시작하는 언론도 웃기고 ㅋ

Re 11.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그저 빵"이라기엔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물건입니다...

예수님이 "이건 내 살이요"라고 표현한 빵을 주는 의식인지라

"그저 빵"이라기보단 종교인들의 눈으론 예수님의 살을 훼손한거나 다름없음

Re 11.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물론 의미를 떼고 보면 그냥 빵이지만, 어떤 의미가 담겼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불상도 그냥 동상이고, 십자가도 그냥 나무 조각이에요. 하지만 그걸 부수고 태운다고 그냥 나무조각 하나 부수고 태운 게 되는 건 아니죠.

부수고 태운 사람한테는 그냥 나무조각 아니냐, 라는 말들도 많은데 이것도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남긴 한 5만원 하는 시계나 목걸이 같은 유품이 있다고 칩시다, 그걸 난 너네 부모님 모르니까 그냥 5만원이야~ 하고 냅다 떄려부수고 바다에 던진 다음 비슷한걸 사서 주면 그걸로 해결이 될까요?

모르고 했다면 그렇다 치겠지만, 이건 그 의미를 명백히 잘 알고도 저지른 경우입니다...

Re 14. 버질 (클릭하면 이동)

아닌 사람이 57억 이네요

종교인들에게 의미가 있는건 알겠는데 그냥 좀 씁쓸해서요

언론들도 진작 좀 그러지 그랬냐 하는 생각도 들고

예전 개독들 단군상이나 불상 훼손 한 그런거 생각했다가 빵이라니

우리나라 남자들은 빵만도 못하나 생각도 들고

Re 9.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저야 카톨릭은 아닙니다만,

그냥 빵이 성체가 되는 순간 신자들에겐 그냥 빵이 아닙니다.

태종이 의붓어머니 비석을 청계천에 거꾸로 처박은게

'허허 그 돌 사이즈가 하천 정비에 쓰면 딱 좋겠다' 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게 아니듯

성체를 그냥 빵이라고 하면 통곡의 벽은 그냥 담벼락이고 갠지스강은 그냥 흙탕물이고 금동미륵반가사유상도 그냥 합금 피규어죠.

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의 문제.

일본에서 기리시탄 적발하면서 성모마리아 그림 밟으라고 했을 때 도저히 못밟고 잡혀 죽은 사람들 처럼.

Re 16.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뭔가 오해가 있는듯한데 저건 성찬식을 주는건 천주교(카톨릭)입니다.

단군상이나 불상훼손하는건 개신기독교고요..

그게 그거지 뭐가 같냐고 할수도 있지만

아직도 영국과 북아일랜드는 이거 가지고 치고박고 반 전쟁중입니다.

종교는 무서운거죠...

무신론 가면 쓰지마라 거짓말쟁이야

새삼스러운 소리긴 하거든요 예수도 씹치 냄져라 재기해야 한다던게 저것들인데 이제와서?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뭐 자기들이 그걸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고 무개념 줘패겠다는데 딱히 아쉬울것도 없고

화이팅 

Re 11.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죽었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사람이 남긴 유언, 유품등이 있는데 그걸 뭣도 생각 안하고 다가와서 다 때려부수고 한남냄져새끼 뒤져 하면 이게 좋게 보이지는 않잖아요?

16억의 사람에게 전부 이딴짓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Re 22. 혼돈파괴크큭 (클릭하면 이동)

그건 비유가 좀 ;;

'진짜' 유품이면 화내야죠 당연히

그 유품도 다른사람이 보면 별 다를거 없는 그냥 물건인것처럼 

성체도 똑같습니다

Re 23.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유품이 의미가 있는 건 그 물건 자체가 가진 가치 때문은 아닐 겁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어요

마찬가지로 의식에 사용되는 상징물이란 님이 말한 것처럼 고작 빵일 뿐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교인들에겐 다를 겁니다

우리가 그렇다고 남의 유품보고

야 씨 뭐 별 다를거 없는 시곈데 걍 바꿔라

이럽니까?

Re 23.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말하자면 신성한 의식에 따라서 엄격한 레시피 하에 빈틈없는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성체라는 빵은 그 자체로 예수의 육신이 됩니다. 가루도 흘리지 말고 입 안에 '모시는' 이 빵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천주교의 전통입니다. 우리도 종이쪼가리에 글자 좀 써다가 그 앞에다 대고 매년 절하지 않습니까? 의미는 빵 혹은 신위에 담긴 것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방식과 그 전통에 달려있습니다. 

종교개혁 직후 초기 개신교에서는 성체성사를 빵으로 볼 것인지 예수의 육신으로 볼 것인지, 혹은 사제의 집전하에 영성이 깃든 빵인지, 혹은 사제 집전하의 예수의 육신인지 하는 별 같잖지도 않은 수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감히 말하건대 개신교에 수많은 종파들이 있고 개신교의 중심이 없는 이유는 이 논쟁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성체는 분명 그저 밀떡에 불과하지만, 그게 고작 밀떡이라면 그걸 더럽힌 것을 자랑스럽게 올려대며 천주교를 모독하지 않았을테니 천주교도였던 그 워마드 아가씨한테도 그게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에 대한 인식은 있었을 테지요. 

성체는 그냥 빵이 아닙니다. 예송논쟁이 단순히 상복 몇년입냐는 싸움이 아니었듯이 말입니다.

내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닌데

남들이 의미부여하는게 아니꼬운건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몰아가는건 좀 ㅋㅋㅋㅋㅋ

의미부여 하는거에는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걸테고

굳이 그분들이 남들한테 이해하라고 한 적도 없는데 뭘 그리 따지시는지

Re 14. 버질 (클릭하면 이동)

그런 의미가 아니라, 종교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 것 같네요.

천주교가 아닌 3자인 제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자기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아 태어난 자기자신의 피를 부정하며 '한남/소추' 이러는 천인.인륜을 부정하는

가장 심한 짓을 저지르는 이데올로기를 가진 것들의 이슈를 적잖게 보았는데, (제 주관에선) 이보다는 덜

충격적인 부분. 그러니까, 믿음.종교적인 부분에서도 그것들이라면 평소처럼 할만한 미친짓을 또 했구나

하는 얘기입니다.

갸들이라면 충분히 하고 남습니다. 이번 사건도 그저 메갈이 메갈했다... 수준이죠.

자기의 영역에 침범을 했을 때에서야 관심갖고 제재하지 말고 원래 싸그리 힘을 모아 박멸해야 할 해충이지 않을까 합니다.

Re 31. 휘휘 (클릭하면 이동)

자기 아버지의 피를 부정한다는 점에서 16억 믿음 그 이전에 전 지구의 포유류 중 인간으로서 노답이라고 봅니다.

저게 크리스트교 전체에서도 각각의 교파에 따라 해석이 다르지만

예수의 살과 피라고 했던 빵과 포도주는 물질적이거나 영적이거나 인격이거나 하는 등 여러 형태로

예수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특히나 가톨릭은 실제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바뀐다고 생각하니까

거의 예수 그 자체를 모욕하는 것이 되죠.

http://dictionary.catholic.or.kr/content.asp?name1=%EC%84%B1%EC%B2%B4

대략 이런식.

세포이 항쟁만 봐도 '그깟' 소와 돼지의 기름으로 소총 탄포를 칠한다고 하니까 들고 일어났었고

저 성체만 따져도 훼손시에 중세엔 화형이었으니까요.

그니까 별것도 아닌거같은데 이거보다 더한거라고 생각되던 일에도 큰소란 없다가 왜 이제와서 저러는지 하고 말씀하신거같은데

개많은 사람들에게 그게 별것도 아닌게 아니라 님이 이거보다 더한거라고 생각되던 일보다 이게 큰일이라는거겟죠

이걸 이해시켜드리려고 많은 분들이 설명한거같은데 아 이게 생각보다 큰일이구나... 하고 이해를 못하고계신거같네요

Re 16.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매우 위험한 사상입니다 그거..

아닌 사람이 더 많네? 하고 상대적으로 소수인 사람의 가치관을 싹 다 무시해버리게 되요

근데 예수의 살과 피가 빵과 와인이라는것은 실물하는 빵과 와인이아닌

다른 영적무언가를 은유해서 말하는것이라고들하던데..  잘알님들 오시에뗑

생각 참 짧은 사람 하나 있네

정 궁금하다면 북한가서 평양 한 가운데에서 김씨가족 사진 찢고 불태우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있음. 아니면 러시아 크렘린 앞에서 푸틴 서진 불태우거나.

이제야 손절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그간 알면서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페미를 빨았던 집단들이

이젠 페미를 빨면 종교계의 눈치를 봐야 하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종교계의 영향이 큰 나라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손절하려고 하는겁니다.

물론 말단 트페미들은 그냥 '난 저정도로 과격하진 않거든?!' 하는 수준의 손절이고. 얘넨 볼것도 없죠 어차피 저능아들.

Re 11. 허니벨 (클릭하면 이동)

간단하게 비유해보죠

천주교에 있어서 "영성체" 는 우리나라 전통 제사에 비유하면 이런식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의 제사 지낼때, 지방 붙이죠? 조상님들 파, 몇세손에 존함 적어서요.

그리고 그걸로 제사 지내는데 중간에 어떤 인간이 그 지방에다 낙서하고 갈기갈기 찢어버렸다면

그 집안 사람들은 어떤 심정일 것이며, 이후에 어떤식의 대응이 나올까요?

뚝배기 깨러 달려들 어르신이 한가득하다는 생각이 안듭니까?

이번 사건은 대충 이런맥락의 짓을 천주교인들 앞에서 한겁니다.

이걸로도 이해가 안되면 공감능력 문제로 넘어가야할거 같네요.

개소리 하다가 욕처먹고.

​​​​​끝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