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설정

난이도 불멸자 / 맵 판게아 / 지도 크기 표준 / 자원 보통 / 정책 저장 허용

이하 스샷에 보이는 대로.

기본적으로 BOE 리밸런스 모드가 적용되어 있음.

해당 모드는 플레이 자체는 바닐라와 비슷하나 

대충 전통 후원 합리, 합궁, 야포 등을 너프하고 잘 안 쓰는 정책/유닛들이 버프를 받음.

변경점 전체는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cafe.naver.com/civilization4/214258

그리고 본인이 이런저런 모드들을 많이 설치한 관계로 문명 특성이 기존과 차이가 있다거나 할 수도 있음.

이런 경우는 따로 설명할 예정.

자아~이번에 연재할 문명은~

테란 자치령

특성

언론 장악

- 건물이 산출하는 기본 문화만큼 행복을 획득하고 이념 불행을 받지 않음.

  자신과 다른 이념을 채택한 문명의 도시를 정복해도 도시가 저항 상태가 되지 않으며, 

  그 문명 하나당 모든 유닛의 전투력이 5%, 최대 30% 상승.

전투순양함

- 폭격기 대체. 폭격기보다 작전 반경이 넓고, 5번 공격할 때마다 야마토 포 사용 가능.

크루시오 공성 전차

- 다연장 로켓포 대체. 다연장 로켓포보다 공격 사거리가 1 더 길고, 공격시 주변 적 유닛에 10%의 방사 피해를 줌.

Wa! 황제 폐하!

그런데 모드의 경우 다이렉트 10/11에선 제대로 작동하는데 9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리고 이 모드가 바로 그런 경우로, 확실하진 않으나 아마도 다이렉트 9로 실행해서 그런 것 같은데

여기선 설명과는 달리 이념 불행을 받고, 야마토 포가 없으며, 방사 피해가 없음...

다이렉트 10/11에선 제대로 되나 확인하고 싶지만 본인 노트북이 다이렉트 10/11로 실행하면 에러가 나서 불가능.

그래도 나머지 특성만으로도 게임을 즐기기엔 충분하며

특히, 전투순양함의 작전 반경은 무려 15로, 대공포 도배를 하지 않는 이상 게임 터뜨리기엔 충분한 수준.

게임 스타트!

유적에서 기술 발견. 오홓홓 좋아용~

도시국가 밀란과 조우. 반갑다.

고특족과 조우.

특성

로마 약탈자

- 기병을 제외한 유닛들은 산업 시대 이전까지 적의 도로를 아군 도로처럼 이용 가능. 

  적의 수도를 점령할 경우 황금기 활성화.

가드라우트

- 검사 대체. 도로 이외의 시설을 약탈할 경우 체력 회복량 2배. 험지에서 전투시 15% 전투력 보너스.

호브

- 마굿간 대체. 해당 도시에서 작업중인 말, 양, 소 타일에서 신앙을 1만큼 추가로 획득. 

  기존의 마굿간보다 20% 적은 생산력을 요구하며, 마굿간과 달리 지상 유닛 생산시 10% 생산력 보너스. 

공식 시나리오 '로마의 몰락'의 그 고트족으로, 모티브와 특성과 고유 유닛에서 대놓고 알 수 있듯 정복형 문명. 

덤으로, 저 대사는 로마와 협상 도중 실제로 한 협박.

자연 불가사의 발견. 그러나 위치상 먹기는 힘들 듯.

고대 유적을 발견했 앗...아아...

월희 토오노 가문(원야가)과 조우.

특성

함발

- 턴 시작시 영토 내에 야만인이 있을 경우, 해당 도시의 야만인의 체력을 줄이고 생산력 보너스 획득. 

  국가 불가사의 완공시 이에 상응하는 무료 위인 획득.

감응자

- 노동자 대체. 인접한 타일에 유닛이 있을 경우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도시에 있을 시 희생으로 도시의 생산을 소량 가속시킬 수 있음.

저택

- 성 대체. 공공행정 요구로 해금되며 성보다 비용이 저렴함. 기존 성의 효과에 문화 +2, 생산력 +3, 기술자 슬롯 +1을 제공. 

  도시에 국가 불가사의가 있을 경우 이에 상응하는 추가 이득 제공.

숙련자가 잡으면 강력한 내정 문명으로, 저택의 성능은 가히 사기. 국불 완공시 위인 획득도 상당히 좋은 특성이다.

도시국가 예레반과 조우. 반갑다.

자연 불가사의 발견. 여기는 흠...어떨런지...

내정 보너스가 거의 없으므로 초반 러쉬를 위한 궁술 연구. 

각이 안 보인다 싶으면 아르테미스 사원을 먹으면 되므로 어느 쪽이든 나쁘지 않다?

저택의 위치를 보아하니 감응자 스틸각은 안 나오겠고...

포르투갈과 조우.

유적에서 골드를 발견. 나쁘지 않다.

고대 유적을 발견했 앗...아아...

도시국가 브라타슬라바와 조우. 반갑다.

도시국가 카불과 조우. 반갑다.

도시국가 키질과 조우. 반갑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문화 도국들만 만나는데, 설마 맵에 군사/종교/해양 도시국가가 없다거나 뭐 그런 건 아니겠지...?

유적에서 정찰병이 궁수로 진화. 잘 활용하면 꽤 오랫동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굿.

자연 불가사의 발견. 먹는 건...그림의 떡이겠군...

정책 출발은 자유.

근처를 둘러보니 전통이 더 좋을 것 같지만, 테란의 시작은 자유의 날개다. 

그러므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자유다.

도시국가 비블로스와 조우. 반갑다.

드디어 문화 도국이 아니다.

오호라~아직 조우하진 않았지만 영국의 존재를 확인했다.

또 다시 자연 불가사의를 발견했다. 이번 판은 초반부터 상당히 많이 발견되는 편.

비잔티움과 조우.

깜짝이야. 순간 쳐들어오는 줄 알았네. 

그런데 베오그라드가 언급한 주둔지는 아래 주둔지가 아닌데?

영국과 조우. 정확히는 잉글랜드 왕국과 조우했다.

모드로 영국 문명이 둘이 더 있어 특성이 이래저래 바뀌었기 때문.

특성

엘리자베스 시대

- 위대한 제독을 이용하여 황금기 활성화 가능. 

  황금기 기간 동안 모든 해상 유닛들은 행동력이 2만큼 증가하고 우호 영토 밖에서 회복 가능.

대형 카락

- 갈레아스 대체. 즉시 대양에 진입할 수 있고 일반 갈레아스보다 승급을 빠르게 획득.

연극 극장

- 동물원 대체. 처음 건설된 3개의 연극 극장은 걸작 문학 슬롯이 채워져 있음. 유지비 없음.

실제 엘리자베스 1세 시절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한 것과 셰익스피어를 필두로 연극이 흥행하기 시작한 것을 반영한 듯.

군도맵이면 대형 카락으로 상당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번 판은 판게아다.

선명예 출발답게 초반부터 병력을 많이 뽑았는지 벌써부터 도시국가 삥 뜯기를 시전하고 있다.

공화제 채택. 이대로 집단체제까지 가즈아

미국과 조우.

모드 중 다른 미국 문명이 있어 워싱턴의 미국도 조금 달라졌다.

특성

자명한 운명

- 모든 전투 유닛의 시야 +1, 모든 비전투 유닛의 행동력 +1

민병대

- 머스킷병 대체. 지형에 따른 이동력 페널티 없음. 험지에서 전투력 15% 증가. 

  일반 머스킷병보다 20% 저렴한 비용으로 훈련 가능.

스쿠너

- 샤락선 대체. 우호 영토에서 25% 전투력 보너스를 받으며, 다른 샤락선을 상대로 33% 전투력 보너스를 받음.

특성이 미국 독립전쟁 시기로 초점이 맞춰졌는데, 유저에 따라서 버프일 수도, 너프일 수도...

스샷엔 저렇게 보여도 아래의 주둔지는 토벌됐다.

도시국가 밀란이 주둔지 좀 밀어달라고 원야가에 퀘스트를 줬나 보다.

왜 더 가까이 있는 나한텐 퀘스트를 주지 않은 것이지? 대답해라 밀란.

오호라~아직 조우하진 않았지만 프랑스의 존재를 확인.

프랑스와 조우. 하지만, 바닐라 프랑스와 다르다.

특성

빛의 도시와 검은 여왕

- 수도의 박물관과 세계 불가사의에서 획득하는 테마 보너스가 2배로 증가. 

  기사도 연구 완료시 스파이 획득 + 모든 스파이는 모집하자마자 레벨이 한 단계 상승.

장다름

- 기사 대체. 방어 태세를 갖춘 유닛을 상대로 100%의 전투력 보너스

샤토

- 기존 프랑스 문명의 샤토와 동일하나 샤토 옆에 샤토 건설 가능.

스파이 활용이 중요한 내정형 문명. 작정하고 마음 먹으면 장다름 타이밍 러쉬도 시도해볼 만 하다...?

일타쌍피! 문화 도국 둘이 동시에 우호 관계가 되었다. 개꿀~

가깝기만 했어도 노동자 스틸각이었는데 까비아깝숑~

엘리자베스는 도국 삥 뜯기에 재미 들렸는지 아주 신나게 뜯고 계신다.

하루가 머다하고 뜯어대는데 너 그러다 벌 받어 임마.

AI들이 슬슬 고전 시대에 진입하는 중.

남쪽 강가에 도시를 세우기로 결정. 그 와중에 야만인 주둔지 위치 한번 끝내준다.

자유를 찍는 목적 그 자체 집단 체제 채택.

코랄을 폈는데...이것 봐라?

고트족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지 바로 항의해온다.

내 대답은 'ㅈ까'

누구 맘대로 니 영토냐? 누가 진정한 주인인지 조만간 알게 해주지.

비잔티움의 친선관계 제안.

거절할 이유가 없다. 수락.

그새 인싸짓 하고 있었던 비잔티움.

군사력 통계. 극초반은 큰 의미가 없다.

2번째 개척자는 베넷 항구 건설.

마침 해안가라 이름값도 한다.

초반이 뭔가 애매한가? 합궁은 답을 알고 있다.

지금은 없습니다만 조만간 생길 예정입니다. 기대하시죠.

초반일수록 문화, 해양 도국과는 가능한한 친하게 지내는 게 좋다.

원야가가 나를 위해 아르테미스 사원을 지어줬다. 고맙다.

피라미드만 안 뺏기면 된다.

당장 군사력 1위라고 상당히 자신만만하구나 너.

자유 트리의 또 하나의 화룡정점 시민권. 피라미드와 중첩하면 타일 개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

런던은 천혜의 요새였다. 냉병기로는 함락시키기 힘들겠고...

도시국가 예루살렘과 조우. 반갑다.

너 왜 안 어울리게 그런 거 만들고 그래? 

AI들 종교 창시 현황을 보니 이번 판은 종교관만 먹고 AI들 종교를 받아들이는 게 나을 듯.

피라미드 완공. 자유 탔는데 이거 못 먹으면 섭하다.

아니 넌 돈도 많으면서 후려치기를 ㅡㅡ

그리하여 첫 말 수출은 원야가로.

고트족이 대상을 연결한 걸 보니 당장 전쟁할 생각은 없나본데...

그러면서 병력 배치는 아주 깜찍하단 말이지. 음...

슬슬 자금에 여유가 생겨서 나에게서 사치품을 구매하는 AI들.

우리 아가씨께서 나를 위해 공중 정원을 완공하셨다. 

영묘만 안 뺏기면 된다.

교역로 좀 댕겨주고...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완공.

사실 초반부터 하단 테크를 타면서 이렇게 불가사의를 건설하는 건 굉장히 효율이 떨어지는 플레이지만

도국 퀘스트가 있는 데다가 웬지 아무도 안 먹을 것 같아서 한번 먹어 봄.

다행히 적중.

코이츠 뭘 어떻게 하길래 혜택을 그렇게 받고도 ww

당주님 허접해 ww

이젠 진짜 한눈 팔지 말고 합성궁병을 꾸준히 모으자. 

다행히 생산력은 잘 나온다.

행복도가 달릴 것도 미리 염두에 둬야.

비잔티움이 처음으로 중세 시대에 진입.

일타쌍피! 좀 무리했지만 결과는 좋았다.

도시국가 카불이 이렇게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문화 도국들과 친하게 지내면 문화 수급 퀘스트도 1등 먹기 수월하다.

문화 자체도 좋고 도시국가 우호도도 올리고 일석이조.

지금은 때가 아님.

재정이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서 화폐보다 공학을 우선.

얘들아. 안녕? 여긴 무슨 일로 왔니?

친구들이 좀 많구나? 비잔티움은 반대 방향일텐데?

'감히 내 제안을 거절해? 죽어라! 라는 건가?'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