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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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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4 유명한투리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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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THE-COVER-TRIPLES-CREDIT-Sewon-Jun-HinkchiWorks@1990x2488.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모든 시대에는 '소녀'를 주제로 한 대중문화의 작가가 있다. 

 

 

90년대에는 대담하게 가부장제를 조롱한 스파이스 걸스(역주: 데이비드 베컴 아내 생각하면 된다.)가 있었고, 2000년대엔 솜사탕과 레이스로 사춘기의 불안을 부드럽게 감싸 안은 소피아 코폴라가 있었다. 

 

 

2010년대는 여성의 삶을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기 발견의 여정으로 그려낸 그레타 거윅의 시대였다. 

 

 

그리고 지금, K-팝의 거대 걸그룹 tripleS가 이 시대 ‘소녀’의 사운드트랙이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2023년, 제이든 정이 이끄는 모드하우스 레이블을 통해 공식 데뷔한 tripleS는 그 역할을 차지할 강력한 자격을 빠르게 입증해왔다. 

 

 

EP 1장과 정규 앨범 2장을 통해 이 24인조 그룹은 현대 소녀들의 목소리로 자리매김했으며, 그들의 곡은 성장의 불확실한 현실을 정확히 짚어낸다. 

 

 

그들은 청춘 특유의 거침없는 희망과 오만함,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의 부담과 여유를 한데 섞어 표현한다.

NME-THE-COVER-TRIPLES-1-CREDIT-Sewon-Jun-HinkchiWorks@2160x2700.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들의 곡은 이야기와 감정이 곡마다 다채롭게 변주되는 만큼, 장르도 다양하다. 

 

 

데뷔 EP ‘ASSEMBLE’의 수록곡 ‘Rising’은 산뜻한 일렉트로닉 팝과 힙합 그루브 위에 꿈을 좇는 이야기를 얹었고, ‘White Soul Sneakers’는 아프로비트 리듬을 타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다. 최근 싱글 ‘깨어 ’는 얼터너티브 댄스 비트 위에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담았다.

 

 

“tripleS를 떠올릴 때, 사람들이 우리를 이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화상 통화를 통해 본지와 인터뷰에 응한 메인 보컬 다현은 이렇게 말한다. 

 

 

이날 인터뷰에는 그룹을 대표해 서연, 유연, 소현도 함께했다. 인터뷰에 임한 멤버들은 청바지와 패딩 재킷 같은 편안한 차림으로 화면에 등장했고, 분위기도 한껏 여유로웠다. 하지만 누군가가 말할 때면 다른 이들은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집중하며 경청했다.

NME-THE-COVER-TRIPLES-HERO-CREDIT-Sewon-Jun-HinkchiWorks@2560x1707-2136x1424.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많은 인원 속에서, 정말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컬이자 작사가인 소현이 팀원들을 가리키며 말한다.

 

 

“살다 보면 가끔 나만 혼자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고, ‘나는 진짜 괜찮아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또래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나도 괜찮을 거야’라는 위안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tripleS는 단순히 멤버 수가 많다는 점만으로 독특한 것이 아니다. 물론 24명(역주: 축구 클럽 1군 선수단+감독의 숫자가 24다...)의 구성원은 K-팝 걸그룹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독창성은 매 앨범마다 그룹의 형태와 구성이 유동적으로 바뀐다는 데 있다. 

 

 

tripleS는 기본적으로 몇 명씩 모인 소규모 유닛으로 활동하며, 팬들은 소속사에서 개발한 전용 앱을 통해 타이틀곡 선정부터 누가 그 곡을 부를지까지 모든 것에 투표할 수 있다. 

 

 

팬들은 tripleS 활동의 중심에 있는 존재일 뿐 아니라, 그 방향을 직접 이끌어가는 주체이기도 하다.

NME-THE-COVER-TRIPLES-7-CREDIT-Sewon-Jun-HinkchiWorks@2160x2700.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tripleS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건 팬들이라고 믿어요.”

 

 

2022년, tripleS의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서연이 이렇게 말한다.

 

 

“멤버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우리는 단순히 회사가 팬들을 위해 모든 걸 기획해서 만들어준 아이돌 그룹이 아니에요. 오히려 팬들이 우리 창작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회사가 팬을 위해 모든 걸 만들어준 그런 전형적인 아이돌 그룹이 아니에요.”

 

 

누구나 이런 식의 끊임없는 피드백을 반길 수 있는 건 아니다. 더군다나 그 피드백이 자신의 커리어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tripleS뿐 아니라 같은 소속사 ARTMS의 곡 작업에도 참여해온 소현은, 이런 방식이 오히려 자신에게는 창작 과정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저는 원래 피드백이 없어도 스스로 의심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직접적인 소통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그녀는 단단한 어조로 덧붙였다.

NME-THE-COVER-TRIPLES-4-CREDIT-Sewon-Jun-HinkchiWorks@2160x2700.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실 걱정이 많았어요.”

 

 

말투가 부드러운 다현이 조심스레 털어놓자, 다른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다 겪어보니까,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팬들이 저도 몰랐던 저만의 매력을 발견해줬거든요.”

 

 

tripleS는 작년 정규 1집<ASSEMBLE24>처럼 모든 멤버가 하나로 뭉쳐 활동하기도 한다.

 

 

NME가 2024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한 이 작품은, 겔네다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퓨처베이스 사운드 위에 전개되는 이 곡은, 세상이 등을 돌린 것 같을 때조차 다시 일어나 싸우자고 독려하는, 자매애와 연대의 힘찬 외침이다.

NME-THE-COVER-TRIPLES-2-CREDIT-Sewon-Jun-HinkchiWorks@2160x2700.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제 노래지만, 가사가 너무 공감돼서 저도 위로를 받았어요.”

 

 

서연은 그렇게 말하며 미소 지었다.

 

 

“‘Gonna go all the way / not gonna give up this time’라는 가사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어요.”

 

 

이들은 그런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두 번째 정규 앨범 <ASSEMBLE25>의 타이틀곡 ‘깨어’로 이어간다. 이 곡에서도 24명의 멤버가 다시 한번 하나로 뭉쳤다.

 

 

동세대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된다는 건, 정작 본인들 역시 그들과 같은 고민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일이다.

 

 

tripleS는 사춘기의 다양한 지점을 지나고 있는 소녀들이다. 여러 개의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들은 팬들을 대변하는 존재이자, 그들과 나란히 성장하는 사람으로서, 그 사이 어딘가에 자신만의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말 그대로 누군가의 ‘이상적인 존재’가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늘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따라요.”

 

 

유연은 그렇게 말하며 조심스럽게 시선을 내렸다

 

 

그 옆에 앉아 있던 소현은 따뜻한 미소로 그녀의 말을 응원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게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좋은 부담감이라고 생각해요. 그 책임 덕분에 제 삶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NME-THE-COVER-TRIPLES-3-CREDIT-Sewon-Jun-HinkchiWorks@2160x2700.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무조건적이고 대중적인 헌신을 이끌어내는 능력은 어느새 K-팝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이 산업은 그 목표를 위해 모든 혁신적인 방식을 실험해 왔다. 

 

 

하지만 고정 유닛을 몇 차례 이상 유지하거나, 멤버들에게 공식적인 포지션을 부여하는 것 같은 기본적인 틀 자체를 완전히 해체한 경우는 드물다.

 

 

tripleS는 그 점에서 혁명적이다. 이 그룹의 존재 자체가 K-팝의 기존 공식을 근본부터 뒤흔든다.

 

 

tripleS에는 정해진 리더가 없다. 그룹 전체가 ‘분권화’된 구조다. 

 

 

팬들의 투표로 탄생한 서브 유닛은 단 한 번의 활동만으로 사라질 수도 있고, 타이틀곡과 유닛 구성이 모두 팬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기에 ‘직선적인 성장’이라는 개념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음악적 자율성마저도 팬들의 의지에 종종 우선권을 내줘야 하는 구조다. 이 모든 것이 이론상으론 ‘성공할 수 없는’ 모델처럼 보이지만, tripleS는 오히려 그 속에서 번창하고 있다.

 

 

“우리가 이 세대를 대변하는 목소리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그 비결은 ‘인식’에 있는 듯하다.

 

 

겉보기엔 제약처럼 보일 수 있는 이 구조가, 오히려 멤버들에게는 창의성을 자극하는 틀이 된다. 그들은 그 안에서 더 많은 자유를 발휘해야 하기에 더 발명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우리는 타이틀곡을 앱 내 투표 이벤트인 Gravity를 통해 정해요. 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가 전체 트랙리스트를 확정하고, 곡 작업이 시작되죠.”

 

 

작사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는 소현이 설명한다.

 

 

“보통 회사에서 하나의 주제를 주면, 그 주제에 맞춰 가사를 써요. tripleS만의 감성과 ‘소녀’라는 정체성을 반드시 가사 안에 녹여야 한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두죠. 편곡 작업에 참여할 때는 주제에 맞는 무드보드를 먼저 만들어요. 보컬 디렉팅을 할 땐, 각 멤버의 개성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그걸 반영해요. 그래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걸 더 많이 느껴요.”NME-THE-COVER-TRIPLES-5-CREDIT-Sewon-Jun-HinkchiWorks@2160x2700.jpg [NME] "분권화" 트리플에스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소현은 ‘소녀성’이라는 주제가 회사로부터 일방적으로 부여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오히려 이 주제는 현재 멤버들이 실제로 살아가는 삶의 시점과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이다.

 

 

“앨범은 계속해서 성숙해질 것이고, 우리 역시 계속 성장해나갈 겁니다. 그걸 노래로 표현하려고 노력할 때, 팬분들도 우리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현은 이렇게 말한다.

 

 

“소현은 우리를 위해 밤낮없이 정말 열심히 작곡하고 가사를 써줘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소현에게 작곡을 직접 배우고 싶어요.

 

 

이 말을 계기로 멤버들은 칭찬 릴레이에 돌입한다.

 

 

칭찬을 받자마자 바로 되돌려주는 모습은 마치 ‘뜨거운 감자’ 놀이 같다. 24명의 멤버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이들답게,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땐 바로 꺼내야 한다는 걸 이미 체득한 듯하다. 그런 습관은 멤버들 사이에 솔직하고 투명한 관계를 만들어냈고, 말하지 않고 넘기는 것이 없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다현은 이렇게 말한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각자의 매력을 더 잘 끌어낼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기 때문이다. 결국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 상황인 것이다.”

 

 

의도적으로 짜인 틀 안에서, tripleS의 앞날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로드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의 존재 자체가 팬들의 손에 달려 있기에, 멤버들은 가까운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몇 개월 혹은 몇 년 뒤를 향한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훨씬 더 멀리서 모든 것을 조망하는 시선을 갖는다.

 

 

소현은 이렇게 말한다.

 

 

“시간이 흐른 뒤 돌아보면, 결국 기억에 남는 건 그 시절의 나,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잖나? 그래서 우리 노래를 다시 들었을 때, ‘아, 그때 나는 이랬지’, ‘이런 기분이었지’ 혹은 ‘지금의 나는 그때랑 어떻게 다를까?’ 같은 생각이 들었으면 한다. 우리가 팬들과 함께 성장한 팀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https://www.nme.com/the-cover/triples-19-05-2025-3863305

 

 

트리플에스(tripleS)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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