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이 일찍끝나서 보람차게 보낼까 해서 들어가봤슴다
저번에 주캐 화랑으로 파랑단 달고 엄청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니나로 혹시? 하는 맘에 달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라는 파랑단입니다 흐흐
저번에도 썼던거 같은데... 분명 계급도 팍팍오르고 재밌게 잘 했는데요
남는게 없다? 라고 해야하나 실력이 거의 안는거 같은느낌이 커요.
이긴거는 쉽게쉽게 이겨버려서 뭔지도 모르고 이기고
질때는 압박 오지게 당하다가 어?어? 하면 지게 되니까
에라이 하고 먼저 패는데 하필 니나가 엄청 압박이 좋아서 쉬웠던것 같습니다.
공격수단도 많고, 스펙 자체도 엄청 좋아서... 철권8은 철린이인데 진짜 막장이네...하면서 했어요
근데 이게... 내가 생각을 해서 뻗어서 잡는느낌이 아닌게 좀 뭔가 정리가 안되네요. 뽀록도 많이터지고
오히려 두판짜리 게임에 한번 제가 얼떨결에 이기고 '아 이사람 기본기 좋고 무빙좋고 잘한다'라고 생각하고 다음판 긴장하면 리벤지를 안하고
이사람한테는 질 이유가 없다! 하고 하는데 어어어어어 하다가 얻어터져서 지고 요런게 반복된거같슴다(반대로 저도 이렇게 보였겠죠 ㅎㅎ)
7까진 뭔가 생각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게임이 가능했는데, 8은 진짜 너무 정신없고 모아지는 데이터를 정리할 시간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겜도 2~3년뒤에 캐릭터들 대처법 몸에 익으면 좀 적응이 될려나요? ㅎㅎ
암튼 주캐들이 게임의 방향이랑은 좀 맞는거 같아서 일단은 좋습니다. 사실 이겨서 좋은거같아요 헤헤
오늘까지 했던 최종성적표 올리고 도망가겠습니다 흐흐
오늘 7시간동안 니나만 했네요 ㅋㅋㅋㅋ
철7까지는 깊게판게 화랑 니나 둘뿐이라 얘네둘은 꼭 어느정도 올려놓고
나머지는 가볍게 굴려보려고 생각중이에용
6월 패치 되면 또 달려용!
철권이야기: 니나 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