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기관도 돈이 클라이언트에게 100% 온전하게 가지 않습니다
금융계가 수수료로 기관을 운영하듯 기부금도 일정 부분은 운영비로 사용될 수 밖에 없읍니다
그래야 복지사와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으니까요
기부금이 100% 클라이언트에게 간다고 홍보 하는 것들도
의약품 구매, 복지사 매칭, 재활 프로그램 등등에 이용된다는 거지 돈을 100% 주지 않읍니다
이건 유니세프같은 유엔 산하 기관이듯 국제 단체든 지자체 산하 기관이든 종교계 재단이든 기업 사회공헌 재단이든
전부 동일합니다
제가 재단이나 기관을 끼고 하는게 젤 좋다고 한 이유는 이런 운영비 이용 내역을
그래도 자기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나무위키 같은 곳에서는 한국에선 기부를 하면 단체에서 나쁜 목적으로 이용한 사례가 많다고 그러는데
반대로 말하면 내역을 까볼 수 있으니깐 이 세끼들 먼지를 털 수 있다는 뜻 입니다
반면에 개인에 대한 직접 기부는 진짜 알 수가 없는 거구요
공론화의 규모가 다르니깐 오히려 인과가 반대로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애초에 복지계에서 젤 위험하게 생각하는게 그냥 금전적으로 돈만 덜컥 쥐어주는 것 입니다
오히려 이건 사람 망치는 일이니깐
무조건 금전 100%를 주는게 아닌 재활이나 복지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해서 전달 됩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