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4나 15는 퀄을 내리고 캐릭 수 늘리는 쪽을 선택한 것 같다는 글을 쓴적이 있었죠.
나머지 격겜들은 초기 캐릭을 적게 내고 DLC로 추가하는 방향을 내고.
마침 이번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15캐릭으로 나오고 시즌패스 1 포함된 세트까지 팔길래
그 기준으로 14의 기본 캐릭터 수인 50인을 맞추면 얼마가 될까 계산해봤습니다.
(둘 중 어느쪽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번개만 나오면 10캐릭이든 50캐릭이든 상관없어요.)
길티 기본 가격 64,800원, 디럭스 97,800원.
차액 33,000원.
즉 시즌 패스가 33,000원이고 5캐릭이니 5등분을 하면 6,600원
길티 기본이 15캐릭이니까 50인에서 15를 뺀 35x6,600을 하면 231,000원
15캐릭 게임 기본이 64,800원에 231,000원을 더하면
295,800원이 되네요.
물론 이건 단순무식한 계산법이긴 한데
어느정도 감안을 해도 킹오파가 퀄리티를 맞추면서 캐릭 숫자를 유지하려면 단가가 안 맞는 건 맞지 싶네요.
캐릭이 적어도 하고 싶게 만들면 결국 잘 팔리게 되는데
캐릭이 많아도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들게 만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