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일본은 오락실 수가 우리나라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규모가 큽니다.

그렇기에 뒤진 오락실이 비율상 많아도 살아있는 오락실도 여전히 많죠.

아케이드 리듬겜 신작/신곡 업데이트도 계속 나와주고 있는거보면 전멸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일본은 철저하게 오락실만 인정하는 인구가 많습니다. 아직 오락실이 완전히 무너진 것도 아니고

스파 5가 출시된지 거의 2년이 지나서 출시된 스파5 아케이드에디션 아케이드판이 처음 등장해서야 드디어 스파5를 처음 플레이해봤다는 사람이 심심찮게 있었으니까요.

일본도 개인 소규모로 운영하는 게임센터는 정말 드물고요

게임센터 체인점(타이토,남코,라운드원등등)은 지역별로 하나씩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번화가 지역은 몇군데씩 있구요.

기본적으로 2~7층 건물의 레저센터 느낌으로 규모가 엄청크고 

사진찍기,인형뽑기,도박기기(?),볼링,당구,노래방등이 메인에

조이스틱과 버튼 달려있는 기기 모아둔곳은 

지하거나 좀더 구석에 가야 찾아볼 수 있고

격투 게임 모아둔곳은 더욱 작습니다.ㅠ

(그래도 그 공간이 한국게임센터 규모 정도는 되는듯) 

일본은 퇴근길 오프 문화에 1~2play 100엔으로 단가가 쎄니 

운영이 그나마 되는것 같고 격겜은 특히 수입이 좋은 쪽이라고 들었습니다.

(뭐 신작 하나 나오면 다른거 구석으로 치우고 일렬로 10대정도 세팅하는데 거의 풀가동 하던..) 

Re 3. 컵라몬 (클릭하면 이동)

와... 유저풀이 정말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