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슬이 들어가면 지뢰진 버그가 걸립니다. 극단적으로는 장거한의 앉아D(공중히트)-MAX철구대압살이 있습니다.

'97 공캔버그와는 완전히 무관한 버그입니다.

연관이 있었다면 '97에서 굳이 히트캔슬 없이도 기본기 공캔슬 지뢰진으로 때릴 수 있었어야 합니다.

Re 1. 파워세스 (클릭하면 이동)

Re 2. εlixir (클릭하면 이동)

감사합니다.

그냥 지뢰진 자체의 버그였군요..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97에서 띄우기 기술 - 공캔슬 - 다시 띄우기 기술의 경우 엄밀히는 '공캔슬을 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버그'가 아닙니다

그냥 띄우기 기술 - 다른 기술 - 다시 띄우기 기술만 쓰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공캔슬을 쓰지 않으면 상대가 땅에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것인데 잘못 인식이 되었죠

예를 들어 신고는 공캔슬 없이 연계가 가능한데

띄우기 초필살기가 지상에서 '특수 크리티컬'로 들어가면 혼자만 히트 스톱이 안 걸려서

평소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추가타 넣을 시간이 많아짐

그래서

앉아 약펀치 (허공에 지름) -  다시 띄우기 초필살기가 들어갑니다

앉아 약펀치를 안 넣으면 같은 기술은 아무리 공격판정이 닿아도 안 들어가고요.

지뢰진 버그는 지뢰진 자체가 타격도 아니고 잡기도 아닌 지진판정이라는 고유의 판정이라 비교하기 애매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94에 있었던 무한 잡기와 비슷한 버그라고 보네요

공통점

1) 상대 피격 중에 필살기를 써서 뭔가 판정이 꼬임

2) 원래는 다운 중에 공격이 닿지 않지만 판정이 꼬인 상태라서 땅에 상대 몸이 닿아있는 상태이기만 하면 들어감그러고 보면 지진판정과 잡기판정은 닮은 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