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은 처음엔 기술 몇개 못쓰는 감각이 별로였어서 싫었는데 (서강발이나 214k 콰드리가 등등)
이거 잃는 대신에 얻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모던에 가능성 느꼈다고 함
얻는것들
1. 일단 모던에서 풀콤보 때리면 7000뽑을수가 있어서 그렇게 대미지부족을 못느끼는데다 평소에 쓰던 콤보를 거의다 쓸수가 있음
2. 214k 스쿠툼 자세 원버튼으로 나가고 236p 글라디우스가 원버튼으로 나가니까 상대 장풍에 빠르게 반응해서 쓸수가 있음
대충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 장풍쓰는거 보고 글라디우스 차지해도 퍼니쉬 띄울수있을정도임
3. 마리사 대공은 밑강손이랑 214p 디마카우르스로 둘다 너무 느린게 문제였음
특히 디마카우르스는 발생이 16프레임인데 커맨드까지 214p이어서 대공으로 쓰기 너무 안좋았음 근데 모던을 하면 이 반응성이 좋아짐
4. SA2를 써먹을 방법을 못찾았었는데 이걸 원버튼 대공으로 쓰면 상대의 수직점프를 잡을수있음
5. 214k 스쿠툼 자세가 214커맨드에서 원버튼이 됐기때문에 앞으로 걸어가면서 쓸수 있게 되어
상대 바로앞까지 대놓고 걸어가서 OD스쿠툼하고 상대가 날 건드리면 반격, 상대가 굳으면 커잡으로 이지를 걸 수 있음
상대가 러쉬 중펀같은거로 게임 풀어가는 타입일때 클래식일때는 존나 눈에 힘 빡주고 빛나면 214k 입력하려해도 역시 좀 늦고 그랬는데
모던일때는 반응이 거의 안늦는다고함
대신 클래식에서는 스쿠툼 후 커잡이 2500뎀이었는데 모던 원버튼으로 사용하면 2000이 되는건 아쉬움
(2500이면 상대 피통이 노란색으로 바뀌었을때 커잡잡으면 무조건 죽었었음)
다들 마리사 화력이 너무 쎄다고 말이 많았는데 슈토는 마리사가 애초에 모던으로 쓰라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화력이 나왔던 거라고 생각하고있음
모던으로 쓰면 저 대공으로 쓰라고 준 기술같은것들을 실전에서 쓰기 유용한 정도로 쓸 수 있고 대미지는 적당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안 쓸 이유가 없다
슈토는 모던마리사가 메타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않고있고
마리사를 쓰기위해 클래식 유저들이 모던을 배울거라고까지 장담함
K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