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료 https://twitter.com/TOOLASSlSTED/status/1229997283065942018
(사진 말고 글 참고하세요.)
오늘 오시게가 예고한 넷코드 패치가 실시되었고 모든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패치는...
역대급으로 성의가 없는 최악의 패치였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번 넷코드 패치는 단순하게 '매칭 범위를 좁히는 것으로 랙이 발생할 매칭을 차단하면 되겠지' 라는 웃기지도 않는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복잡하게 말하면 최대 딜레이의 제한을 당담하는 몇 개의 변수의 숫자만 조금 바꿔서 더 좁은 제한적 매칭을 강제하는 패치였습니다.
물론 캡콤이 처음부터 잘못 설계한 부분은 그대로이므로 일방적 롤백 현상(한 쪽만 화면 끊김)이나 말도 안되는 딜레이와 같은 기존의 문제는 여전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네, 매칭 환경은 분명 좋아질겁니다. 아마도요. 왜냐면 랙이 걸릴 상대는 어느정도 강제로 걸러지니까요.
그 대신 더 좁은 매칭풀을 갖게 되는거구요.
캡콤은 본래 스파5가 가진 "롤백" 넷코드의 본질적인 의미인 어느정도의 핑까지는 안정적으로 처리 가능한 환경의 정반대를 선택했고
현재 코드를 따서 확인했던 여러 모더들과 공개된 자료를 본 유저들은 이러한 캡콤의 행보에 비난과 조롱을 하는 상황입니다.
사족으로 어느정도의 핑까지 안정적으로 처리 가능한을 생각해보면 최근에 해본 롤백 업데이트가 적용된 가로우가 있었습니다.
250ms 핑에서 안정적으로 돌아갔어요.
아 그리고 일부 넷코드가 들어있던 파일이 더 숨겨진것인지 기존의 모드 적용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추가)
현재까지의 모든 정보는 데이터 수집을 통한 일종의 추측이긴 합니다.(본 넷코드에는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 일부는 분리되어 접근이 가능했고 유저 패치가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과값이 상당히 비슷한 관계로 거의 정설로 취급하는 상황.
이 데이터 수집이란 지난번 나온 유저 패치에서 얻었던 딜레이 데이터와 현 버전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이번 패치는 해당 유저 패치와 비슷한 방향성을 선택하고 이런저런 선택을 조금 더 한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기존 문제사항들이 그대로 발생하는것을 보았을때 본래의 넷코드 자체에는 커다란 변화를 주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대세가 리포지드인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