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하기 전 주의사항

-겜알못!이 작성한 관심글입니다-

-해당 내용은 오픈소스게임 유기오 프로로 만든 덱에 대해서 다룹니다 듀얼링크스가 아닌 마스터즈 듀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작성자는 게임을 매우 못합니다!-

-같이 듀얼할 분을 모집하기 위한 흥미유발 50  자기위로 50인 글입니다-

-덱 레시피는 많은 곳에서 돚거한 걸 재구성한 것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도 최대한 알기 쉽게 하려고 쉬운 내용도 최대한 풀어서 썼습니다-

 

*배페에서 유프로 대회 참가 신청이 있습니다. 프리보드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v12.battlepage.com/??=Free.Freeboard1.View&no=14264

 

1. 덱 테마 및 배경

 

저번에 메인덱 엑덱을 합쳐서 소개하니 하루만에 작성하기 빠듯하더라구요. 엑덱 파츠도 나눠야겠습니다.

 

 

이게 공룡 씨의 파워돈!

쥬다이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르는 쇼의 라이벌!

공룡을 정말 좋아해서 덱에도 공룡족이 가득해!

더욱 진화하기 위해 듀얼하는 거다사우루스!

 

—나무위키 발 듀얼터미널 케릭터 소개-

 

외계인과 함께 우주로 날라가 무녀의 도움으로 세상의 파멸을 막아낸 킹룡 테마의 덱입니다.

커뮤니티 조금만 돌면 안 다는 그 전설의 짤에서 공룡 부분을 담당하는 녀석이기도 하죠.

왜 사람이 공룡이야 하는건 복잡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사실 애니 상에서 공룡 테마를 쓰는 사람이 얘랑 화석보이 말곤 딱히 없고 

화석덱은 엄연히 암석족이기에 켄잔을 메인 케릭터로 썼습니다.

 

그래도 이 케릭터의 에이스 몬스터를 안 쓰면 섭하겠죠. 당연히 있습니다

궁극의 전도 티라노!(이름이 기니까 궁전티라고 하겠습니다)

 

는 애니에서 안 나오지만 모티브가

 

애니에서 나온 궁극의 티라노 + 초전도 티라노의 합체 버전이기 때문에 아무튼 켄잔향이 있다고 생각헙니다....

 

 

 

2. 덱의 타입, 승리플랜

 

타입은 전개형이고 

승리플랜은 

선공 때는 막강한 퍼미션 라인을 구축해서 상대를 바보로 만드는 것

후공 때는 궁전티를 필두로 고타점 하수인과 파괴 능력이 있는 몬스터 카드를 이용 원턴을 내는 것입니다

저번 유토피아처럼 전개를 많이 해야하고 패트랩이나 니비루엔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개 과정에서 자체적인 방어수단도 있고 돌파력도 좋기 때문에 굴리다 보면 매력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3. 덱 레시피

저는 요렇게인데 필수적인 것만 고른다면

 

요정도로 압축할 수 있겠네요. 패트랩을 더 넣거나 굿스터프(아무 덱에나 성능이 좋은 카드들)를 넣어서 보강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것저것 로망질도 하고 이상한 것도 뽑겠다고 이상한걸 쑤셔넣었습니다.

 

엑덱은 덱에 이렇다할 이름 있는 에이스가 없어서 로망이고 뭐고 마음대로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넣은 것에 한해서 얘기는 드릴거지만 얼마든지 입맛대로 바꿀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레시피 설명은 압축이 아닌 원래의 것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4.레시피 세부

 

카드군 마다 하는 역활이 정해져 있으니 세분화 시키면 각각

 

(1) 전개 스타트를 돕는 공룡들

(2) 진화약 서치 공룡

(3) 전개 중간에 폭발력을 올리는 스크렙 몬스터 + 오라이온

(4) 에이스 몬스터

(5) 패트랩,방어+공용

 

 

4-1 전개용 공룡들

 

우선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기공룡들입니다.

 

쁘띠라노돈 / 베이비 케라사우로스

 

이 공룡덱에는 조금 특이한 메커니즘이 있는데 파괴되어야 혹은 파괴를 시켜야 발동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둘의 경우 자신이 효과로 파괴되었을 때 덱에서 레벨4이상/레벨4이하의 공룡 몬스터를 특수소환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 효과는 '1턴에 1번' 이라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조건만 충족시키면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한 강점이 있습니다.

옛날 카드의 이점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그 파괴효과를 발동하는 것이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입니다.

효과는 2가지

1. 일/특 소환시 덱에서 공룡족 하나를 패에 넣거나 묘지로 놓음

2.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공룡족을 파괴한 뒤, 묘지에서 공룡족 하나 소환

둘 다 전개로써는 훌륭한 효과인데, 이 두 개의 효과가 아기공룡들에게 이어지면 순식간에 두마리를 부를 수 있게됩니다.

 

다만 일반소환을 오비랍토르에게 이미 썼으면 아기공룡들을 필드에 보내서 2번효과를 쓰기 어렵게 됩니다. 

그렇기에 그걸 이어줄 다음 파츠가 중요합니다.  

 

4-2 진화약 서치 공룡

 

 

인간젤리 유튜브를 봤다면 익숙한 환창의 미세라사우로스입니다.

우리가 맨날 보는건 부스터랩토르를 찾아 특소를 하는데 쓰지만, 이 덱에서도 찾아야할 1렙 공룡족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옥수-아르고사우로스.

요 귀여운 카드는 소환시 패나 필드의 공룡족을 하나 파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효과로 위의 패의 아기공룡을 파괴하여 몬스터 효과를 발동 시킬수 있으며 

이 파괴로 주옥수는 덱에 있는 진화약 즉

궁극진화약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 카드는 메인덱 에이스 몬스터를 덱에서 특소 하는 역활을 합니다.

패와 묘지의 공룡족 + 공룡족이 아닌 몬스터 를 소재를 필요로 합니다

 

다만 숫자에 맞춰 2장씩 넣었는데 굳이 3장까진 안 넣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얘 설명이 부족했는데 원래 핸드에서 버려 발동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은 버리는데만 집중이 되는데, 버려지면, 이번 턴 필드의 공룡족이 상대에게 효과를 받지 않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공일 때는 무한포영 정도만 견제가 되는 정도지만,

후공일 때 돌파해야하면, 궁전티 소환 전에는 판을 깔아줄 수 있는 역활도 합니다.

 

그리고...

화석조사는 공룡덱의 핵심 서치카드죠.

보통은 환창이나 아기공룡 둘 중 없는 쪽을 가져오는 용도입니다.

 

4-3 스크렙몬스터

골렘/키메라/렙터/와이반

 

이 파트는 엑덱 몹 하나와 같이 봐야겠네요

스크랩은 사실 공룡테마는 아닌 땅속성  다종족 테마 이지만, 

스크랩렙터는 굉장히 뛰어난 효과를 가진 '공룡족' 이기 때문에(기계아님)

이 렙터의 폭발적인 전개를 지원하기 위해서 용병을 조금 넣었습니다.

효과는

1. 필드의 스크랩(자기자신포함)을 파괴하고 스크랩몬스터를 추가 '일반소환' 하게 하는 효과

2. 이 카드가 스크랩의 효과(자기자신 포함)로 파괴되어 묘지로 가면 덱에서 다른 스크랩을 서치하는 효과

 

렙터도 결국 공룡이라 아기공룡,오비랍토르,화석조사의 서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스크랩 테마가 아니더래도 공룡덱 또한 잘 쓸 수 있습니다.

 

이 스크렙 파츠가 돌아가는 과정은 후에 전개때 알려드리겠지만,

중요한건 이 스크랩 테마도 아군을 파괴하는 효과가 있어서 아까 말했던 아기공룡과 잘 어우러집니다.

다만, 랩터가 아닌 다른 파츠는 핸드에 들어오면 그냥 암덩어리라 하나씩 넣었고

랩터는 하나를 넣자니 핸드에 들어오면 아기공룡으로 찾아올 수 없기 때문에 2장을 넣었습니다. 

무엇보다 랩터는 튜너라서 다용도로 쓸 수도 있구요.

결국 스크랩 파츠는 랩터라는 공룡카드를 쓰기 위한 나머지 부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 남은 부품 몬스터들은 궁극진화약의 조건

패와 묘지의 공룡족 + 공룡족이 아닌 몬스터 의 소재로 쓰여집니다

 

 

4-4 에이스몬스터

 

 

 

 

먼저 궁전티!(멋져서 큰 사진)

 

마음 같아서는 2장 넣고 싶지만, 너무 말림이 심해서 한 장 넣었습니다. 

 

효과는 자신/상대 메인페이즈 때 자신 패/필드에 카드 하나를 '파괴' 하여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뒷면수비표시로 바꾸는 능력과

모든 몬스터에게 공격이 가능하며, 수비표시 몬스터를 공격하면 1000데미지를 주면서 그대로 묘지로 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뒷면 수비 표시 효과만 통과되면 파괴내성을 무시하고 짓밟을 수 있습니다.

본인 내성이 없는건 흠이지만, 돌파할 때만큼은 굉장히 강력합니다.

전개가 막혔어도 핸드에만 있다면, 특수소환 조건인 '묘지의 공룡족을 2장 제외)를 충족하고 소환도 됩니다.

 

궁전티의 효과는 상대턴에도 가능해서 약간의 퍼미션 능력이 있지만, 결국 무효로 시키진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턴에 좋은 다른 에이스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버텍스 고아틀루스 - 어둠속성 2700/2100(케찰코아틀이 모티브라는데 잘 모르겠고....)

 

이 몬스터는 공룡 같이 안 생겼지만, 역시 공룡이고 궁극진화약으로 나옵니다

효과는 궁전티처럼 자신의 패/필드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마법/함정을 무효+파괴 하는 효과입니다.

이건 진짜 무효라서 퍼미션의 축에 해당하죠. 몬스터효과는 못막고 타점도 그리 높진 않지만,

두번째 효과로 이 카드가 효과로 묘지로 보내지면, 덱에서 진화약을 찾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선 궁극진화약이겠죠.

그렇기에 선공일 때 이 카드를 첫 궁극진화약에 소환시키고 돌파될 때 얻는 두번째 진화약으로 궁전티를 소환 하는게 부드러워 보이긴 하죠.

물론 이런 장점이 있다는거지 꼭 이대로 하란거는 아닙니다.

다만, 고아틀루스의 원래 소환조건은 묘지의 공룡족 5장 제외라서 핸드에 잡히면 궁전티처럼 어케든 뽑을 구석도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궁전티나 고아틀루스나 코스트로 쓰는게 몬스터 파괴인데 여기서 아기공룡을 파괴시키면 추가적인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 몬스터로 적합한게 둘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다이너레슬러의 최강 아웃풋, 우리들의 자폭맨 판크라톱스도 공룡입니다.

상대 몬스터와 자신을 같이 파괴시키는 효과이며

이녀석은 핸드에 잡혀도 후공에 어지간하면 바로 특소가 가능하고, 상대 턴에 아기공룡이 터지고 나올 때도 몬스터 하나를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몬스터입니다.

이 때 파괴해야하는 아기공룡은 꼭 쁘띠라노돈(익룡 닮은 애)로 해줘야만 합니다.(케라사우로스는 4레벨 이하입니다)

이건 위의 다른 공룡들과는 다르게 궁극진화약이 아니더래도 소환이 쉬워서 여러모로 더 넣고 싶지만, 제한빔을 맞아서 한 장 밖에 못넣었습니다

.

 

4-5 패트랩,방어+공용

죽은 자의 소생,우라라,무덤의지명자,증식의G는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모르시면 제 글의 유토피아 레시피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말살의 지명자는 내 덱에 있는 카드 하나를 선언해서 덱에서 제외하고 그 카드명의 효과를 모두 무효하는 효과입니다

내 덱의 카드가 남의 덱에 있을까? 싶을 수도 있으나 

우라라,무덤의 지명자,증식의G 같이 대부분의 덱에 들어가는 카드가 있기에 그걸 저격하는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한이라 한 장

 

무한포영은 함정이지만, 내 필드에 카드가 없으면 핸드에서도 발동해서 몬스터효과를 막아내는 카드입니다. 뵐러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뵐러는 무덤의 지명자의 먹이도 되서 무한포영을 넣었습니다. 만약 세트해놓고 썼으면 이 카드의 세로열 (말그대로 세로줄입니다)의 마법함정은 모두 무효라는 추가효과가 있는데 상대거를 막을 수도 있지만, 내가 그 열에다 써도 무효되니까 주의를 요합니다.

 

어리석은 매장(성능은 똑똑한 매장)은 덱의 몬스터 아무거나 묘지로 보내는 카드입니다.

대부분 환창을 뭍기 위한 수단입니다. 궁전티의 소환 소재나 초진화약 소재가 없으면 긴급하게 넣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트닝스톰은 몬스터 혹은 마함존 클리어기인데 내 필드에 카드가 없어야 하는 조건 때문에 후공용 카드입니다. 다른거 넣어도 무방한데,

저는 항상 이거부터 맞고 시작해서 분한 마음에 넣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어느 덱에서도 넣을 수 있는 카드고 이제 이 덱의 나만의 양념을 소개하겠습니다.

 

비트랩토르 레벨 4 1400/2000 

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메인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몬스터 효과는 무효화된다.

②: 이 카드가 전투로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비트랩토르"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생소한 카드니 나무키를 복사했습니다

 

이런 효과를 가진 공룡몬스터입니다. 전개에는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이녀석이 있는 이유는 견제입니다.

에이스 공룡들이 효과를 아기공룡을 소재로 발동하면, 판크라톱스라는 카드를 쓸 수도 있지만, 

이 비트랩토르는 요즘 주를 이루는 링크소환몹을 견제할 수 있기에 추가했습니다. 

엑스트라 몬스터 존은 마듀에만 있는 특별한 몬스터존입니다. 이 존은 엑덱의 몬스터가 쓸 수 있는 존인데, 링크 몬스터는 무조건 이 존은 한번은 거쳐야 진행이 되거든요.

그리고 이 링크몹들은 보통 초동이 2소재이고 2소재 링크몹은 효과없이 2000수비력을 타점으로만 뚫는데 조금 어렵습니다.

물론 이 덱에도 링크몹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하며, 본 덱 레시피는 한 장뿐이라 2번째 효과는 못씁니다.

2장이상 넣으니까 말리는감이 있어서 한 장으로 했습니다.

 

두번째 양념은 필드마법 로스트 월드입니다.

특이한 효과를 가진 카드인데

첫번째는 공룡족이 아닌 몬스터는 공격력/수비력이이 500 내려가는 조금 귀찮은 효과

 

두번째는 일반/특수 소환으로 공룡족을 소환하면 1번만 상대 필드에 공룡알 토큰을 놓습니다.

이게 핵심효과인데 공룡알이 있으면 상대는 토큰 이외의 필드의 몬스터를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고(심지어 상대가 가진 몬스터까지 됩니다)

일반몬스터가 전투나 효과로 파괴되면 자신의 덱에서 공룡족 한장을 파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 덱에 일반 몬스터는 없지만, 공룡알은 일반몬스터라서 

상대 필드에 있을 공룡알을 내가 부셔서 효과 트리거를 쓸 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상대 턴이 되면 어떤 소재로 사용해버리면 그만이긴하나 적어도 돌파할 때 상대의 퍼미션에 저항이 가능한 점은 높이 살만하며,

오비랍토르의 묘지 소생효과와 고아틀루스의 퍼미션은 자신 필드뿐만 아니라 상대의 공룡족도 포함이라 이 공룡알을 이용해서 효과를 쓸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여기서 덱에 있는 아기공룡을 파괴하면 부트랩토르,판크라톱스를 부를 수도 있어서 유용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 덱의 엑스트라덱 몬스터는 공룡이 얼마 없기 때문에 자신의 엑덱 몹이 견제당하는 점이 있지만, 상대가 공룡 몬스터를 써봐야 판크라톱스 정도고

공유하는 몬스터가 얼마 없을 테니 큰 페널티라고 보지 않아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말을 번지르르하게 했지만, 어디까지나 컨셉용 카드고 전개덱인데 전개에 도움이 크게 안되며 효과몹에 대한 견제는 환창도 해줄 수 있는 것 같아 두장만 넣었고, 테라포밍이나 메타버스 같은 필드 서치를 넣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엑덱 몬스터로 오겠습니다. 궁금한 점과 훈수는 언제나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