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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조각 님이 이 게시물을 보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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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8 크허허 시끌벅적 댓글러 | 2020-12-04 19:4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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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3 건설회사 아가씨 특파원 | 2020-12-04 19:41:27 |
꼬우면 나가시든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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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1 묘택동 새내기 | 2020-12-04 19:42:53 |
멍청한사람 공포증 너무 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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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6 여기서다나가 기타나 칠까 | 2020-12-04 19:44:46 |
x데맛트 직원이 쓴 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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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길 찾은 바이킹 | 2020-12-04 19:46:46 |
할말을 두 댓글이 다 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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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8 흑십자 게임에 관심이 있는 | 2020-12-04 19:47:50 |
멍청한 사람 공포증 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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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3 SepiaBeard 인공지능 로보트 | 2020-12-04 19:48:47 |
알았는데 그래서 너 개 알러지 있어? 공포증 있어?
머리는 나빠가지고 '내가 개털알러진데...'는 안하네?
그럼 뭐야?
ㅆㅂ 대놓고 개질알하고싶어서 개질알하는 글이란건데 좆같아서 참나 ㅋㅋ
가만보니 차별멘트의 표본이네 저거
'내가 흑인들 싫어하는건 아닌데 말야... 누군가는 말해야하는 얘기잖아....'
ㅆㅂ 알러지 있는 사람들은 각자 알아서 조심히 처신할거구요
너는 니 앞가림이나 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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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바렐 격겜 유머는 다른 곳에서 | 2020-12-04 19:49:13 |
저것도 문제는 맞지않나 알레르기나 공포증 있는 사람도 배려해야하는것이 아닌가??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게 맞긴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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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1 묘택동 새내기 | 2020-12-04 19:52:54 |
Re 8. 바렐 (클릭하면 이동)
근데 시각장애인은 안내견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으니 우선적으로 배려를 해줘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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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바렐 격겜 유머는 다른 곳에서 | 2020-12-04 19:53:20 |
Re 9. 묘택동 (클릭하면 이동)
그게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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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1 묘택동 새내기 | 2020-12-04 19:54:41 |
글 다시보니 존나 빡치네
개 공포증이니 털 알레르기니 하면서 정작 자기가 해당한다는 내용이 없는거 보니까
걍 본인이 장애인이 대우받는게 존나 고깝게 보였나 왜 저딴글을 싸지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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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2 누구셈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 2020-12-04 20:00:16 |
이런 사람들은 걍 가정교육이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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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3 배틀메이지 열다섯 살 | 2020-12-04 20:07:40 |
근데 본문의 사례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이것도 작은 문제는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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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5 CENTERISM 새내기 | 2020-12-04 20:12:48 |
음...불편한 사람의 사정을 봐주고 협력해주는건 맞지만
그 반대급부의 시각을 제시하는 사람한테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는 개가 정말 무서워서 안내견 같은 큰 개가 앞에 보이면 제가 꼭 사야하는 물건이 거기에 있어도 못 사고 나올 것 같아요.
게다가 불편이 없는 사람들도 개가 순간적으로 튀어 나가면 통제를 못 하는데 눈이 불편한 사람들은 더욱 통제를 못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개의 안전도 문제인게, 마트는 파레트나 카트가 가득 돌아다니는데 혹시나 꼬리라도 끼어서 위험에 빠지면, 안내견 견주도 덩달아 위험해질지도 모르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다른 몸이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양보와 배려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개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너무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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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3 SepiaBeard 인공지능 로보트 | 2020-12-04 20:32:03 |
Re 14. CENTERISM (클릭하면 이동)
맞는 말씀이신데 사실 그렇게 따지면 사람 다니는 어느 곳에서건 꼬리가 밟힐 수 있고 어느 곳에건 개 공포증이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죠
맞는 말씀이시고 사회적 합의를 봐야 하는 것도 맞는데 본문에 나온 것처럼 안내견 출입 거부가 가능해지면 그냥 시각장애인들 어디에도 못가는 거잖아요
저는 개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피해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 부분에서 뭐가 됐든 방법을 찾아내야겠죠 뭐 장내 안내방송으로 미리 주의를 준다거나(별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솔직히 제 머리로는 더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는 않아서 그냥 예시로 들고..)
근데 업주 차원에서 시각장애인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좀 더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문처럼 과태료도 없애고
'우리 가게에 개 공포증인 손님이 있을 수도 있어서 못받아요' 하는 거부권을 업주에게 주는 건
현재 '아아 우리 가게에 개털 날리면 안돼요' 하는거랑 똑같은 전가의 보도로 쓰일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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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CoCoNaBo 로그인하는 손맛을 즐기는 | 2020-12-04 20:33:25 |
저도 저런 경우는 어찌 해야 하는게 맞는가 싶음.
아무리 순둥이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공포를 느낄 수 있음. 알러지는 두말할거 없고...
밥먹고 있는데 개가 들어오면 식당입장에서도 이걸 환불해주고 보내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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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튕겨내기 어그로를 끄는 | 2020-12-04 20:33:26 |
가게 입장에서 잘 조율해야죠
'이미 식사하던 손님이 알러지나 공포증이 있는 경우' 정도면 입장을 막을 정당한 사유가 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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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1 왕땅쉐르뿌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 2020-12-04 20:34:44 |
Re 14. CENTERISM (클릭하면 이동)
개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의 문제가 대수롭지 않은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는거죠.
시각장애인들한테 안내견 출입은 생존의 문제에요.
아주 단순한 문제로 장애인들도 세끼 밥은 먹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근데 식당에서 안내견 출입이 안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집에서 밥을 해서 먹을까요?
시각장애인이 불이나 칼을 다루는게 얼마나 위험한지는 둘째치고, 마트도 안내견 출입금지라면 어디서 재료을 사죠?
개 공포증이나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불편을 겪을 수는 있겠지만, 그분들의 생존에 심대한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니 우선적으로 시각장애인을 배려하는게 여기선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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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3 무조건태클거는놈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 2020-12-04 21:04:11 |
두 집단의 문제점이 충돌할 경우 더 약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회정의에 대해 처음 정립시킨 미국의 진보주의자이자 40년 넘게 '정의'에 대해서만 고찰했던 철학자 존 롤스는 "모든 이에게 자유를 완벽하게 누리게 할 수 있어야 하며, 빈곤한 사람들의 복지를 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 또한, 결과의 불평등은 존재하되, 모든 사람에게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져야 하는 것이 정의의 원칙이다.”라고 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은 말 그대로 안내견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안내견이 있더라도 제한적으로 거동하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안내견이 거부당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심리적 압박감을 받게 되고 생활에 있어서 소극적이 됩니다. 이는 곧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도 심각한 측에 속하는 분들인거죠. 이런 분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해주는게 바로 사회정의입니다.
개 공포증, 개털 알레르기 심각하신 분들은 개 옆에 가지도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스스로 거동할 수 있으신 분들이고 비교적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가능한 분들입니다.
개를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시각 장애인 분들에게 충분히 양보가 가능한 능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개를 보자마자 패닉에 걸리시는 분들도 있지만 안내견의 경우 굉장히 철저한 교육과정을 거치며 어떠한 경우에도 목줄을 벗어나 타인에게 달려들거나 위협하는 일이 없다는 것을 개 공포증을 가진 분들도 사회적인 교육을 통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으므로 시각 장애인을 막아 아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일에 비하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이 두 집단의 이익이 충돌할 경우 시작 장애인을 우선으로 배려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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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5 CENTERISM 새내기 | 2020-12-04 21:17:37 |
Re 19. 무조건태클거는놈 (클릭하면 이동)
아무리 반론 가능한 경우를 떠올려 보려해도 약자의 복지를 우선한다는 대전제를 엎을 수 있는 논리가 안 떠오르네요.
저는 개가 너무너무 무섭고 싫어서 개 말고 강아지가 목줄 차고 있어도 그 옆으로 안가고 좀 돌아가고 하는 정도지만, 사실 나보다 더 큰 불편을 겪는 사람의 어려움 까지도 나 몰라라 하겠다는 의도는 아닙니다.
제가 가장 알고 싶었던 것은 반대로 생각해보려는 시각은 혹시라도 없는지 였습니다. 동시에 반대 의견을 확장해서, 위 어느분 말씀대로 마트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라면, 혹은 다른 상황에서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에 대한 시각을 알고 싶었던 것인데요
맨 위에 말처럼 사회정의는 약자의 복지 우선이라는 전제가 있으니 복잡한 경우의 수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는것 같네요. 이렇게 이론적 배경을 깔아주시니까 이해가 훨씬 쉽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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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2 늙고병든제이 새내기 | 2020-12-04 21:29:25 |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알레르기 위험성에 대한 옹호 여론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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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01 살라댕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 2020-12-04 21:55:52 |
그냥 미국사례보면됩니다.
개알러지 오려면 생각보다가까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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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2 일반인 풀하우스 브레이커 | 2020-12-05 00:14:39 |
피하려면 피할 수 있는 사람이랑 개가 없으면 살 수가 없는 사람이랑은 처한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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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9 린츄 눈팅하고 있는 | 2020-12-05 01:0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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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권준호 새내기 | 2020-12-05 03:42:20 |
가게내에 심각한 개 공포증이 있거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엔 입장거부 가능한걸로 알고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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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3 앨리샤 ☆ Santa Claus ☆ | 2020-12-05 12:02:56 |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 알러지가 올라올 정도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일테니 애초에 식당같은 곳으로 나올리가 없을거고
그렇지 않다면 카운터에 말해서 안내견이 멀리 있는 곳으로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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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2 백화요란 창의력 대장 | 2020-12-05 19:28:11 |
형식적 평등, 실질적 평등도 모르는 이과맨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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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ETC) 게시판 관리 기준 (v 21.1.1)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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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9 12: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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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 게시물들은 게임 게시판쪽에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32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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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09:4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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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표현에 대한 운영진 입장입니다 +24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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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00:5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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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유도하는 게시물은 열받는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17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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