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지가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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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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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부추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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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국밥알못이 소신발언 하자면 부추는 국밥에 넣어서 스까먹는것보다는 국밥 한술떠서 그 위에 한 젓가락 얹어서 먹는게 훨씬 맛있었음.

군대에 있을때 저랑 제 맞후임이 소대 내에서 딱 두명 있는 대구사람이라, 

"야야 오늘 점심에 뭐 나오노?"

"정구지 나옵니다."

"아따 뭐 메인메뉴는 국밥이라도 되나. 정구지가 왜 나오노" 

이러는데 주변 선후임들이 다 쳐다봄...

소금 급발진ㅋㅋㅋㅋ

예전에도 썼던 댓글인데

거 부산 사람들이야말로 국밥 먹을 줄 모른당가

부추도 부추 나름이제 양념 따라 느서 먹고 따로 먹고 구분할 줄도 모르고 막 느서 묵는당가

소금 ㅋㅋㅋㅋㅋㅋ

소금? 돼지국밥은 새우젓으로 완성된다

모든 국밥에 새우젓으로 간하는거 안좋아해서 무조건 소금씀

기름기도 농도도 강한 돼지국밥이면 무조건 새우젓이 더 맛있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수육국밥 가까운 스타일이면 소금이 나을때도 있음

그런경우엔 양파장을 같이 주는 경우도 많은듯

정구지 무침 국밥에 딸리 오는건 덜큰하게 하는 데는 부산에 없는데...

설탕 존나 쓰는 동네들이나 구분해 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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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지요

일단 저는 국밥에 부추 안 넣음

Re 9. 다스베이더 (클릭하면 이동)

허어어 내 참 아재요 아직 정구지 똑띠 하는 집 못가봤는갑네 붓싼 함 와보이소 내가 진짜 직이주는 집 함 보이주낑께네

Re 9. 다스베이더 (클릭하면 이동)

아따 아이씨요 정구지 제대로 하는 집 몬봤능가베 담에 내캉 함 가보입시더

정구지 없이 국밥 왜 먹음? 

국시에 정구지에 새우젓에 다대기도 좋지만 후추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