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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장르 보는 사람이 그냥 재밌어서 보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저런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 한심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인물은 오버로드 작가가 있어요

머리 비우고 도파민 충족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인데

저만 꼬부랑 어려운 글씨 읽은 줄 아는지 비비 비꼬면서 

독자는 전부 자기 밑 병신인 줄 아는 양반이요

이 양반도 삐끗하면 선민의식 조만간이겠네요

Re 2. lIlllIIlIlI (클릭하면 이동)

읽는 동안 생각못했는데 이런 경우가 있겠네요

다양한 관점 알아갑니다

저도 2번 댓글님과 같은 의견

양판소 보는 사람들을 진짜 한심하게 보긴 하는듯. 만화에서 말하듯이 화도 많으시고. 일반인이 그럴순 있는데 작가가 본인 작품 소비층을 제정신이냐고 하는건 좋을게 없을것 같은디

대중적인게 왜 대중적인지 모르고 자기에게 안맞다고 하는순간 사실 그리는건 마이너장르가 될뿐이라는걸...

그냥 본인이 그리는 콘티에 이입을 전혀 못하겠다 이런말 같은데

저 사람이 선민 의식이 있는지 그냥 취향에 안맞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나도 저런류 별로임

10개 중  한두작품만 저러면 특이하다 하면서 보겠는데

웹툰이나 일본 라노벨 베이스 만화 중 인기있는건 10에 7,8은 죄다 저런거 뿐이니 인생 날먹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진건가 싶기도 함

저렇게 발산하든지 미치든지 퇴사하든지 타락하든지 4개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먼치킨 재밌는뎁

숨돌리기할 겸 취미의 일환으로 소비하는 것과 일로서 접하는 거랑은 천지차이긴 함

저 분의 기분도 십분 이해하지만... 약간만 잘못해도 위험한 소리할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

 그래왔던 사람들이 은근히 있어왔어서 

사실 저런 사이다류 웹툰,소설의 댓글보면 저사람 의식이 딱히 틀린것만 아니것 같기도 함...저도 저런류 볼땐 걍 뇌비우고 ㅋㅋ 보는데 자기를 대입 하면서 보는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지가 그린 그림에 감동받는 사람이 거의 없을탠대 

보통 지가 생각한걸 남이 그려줄때 감동받지 않나 

그냥 그림쟁이 뉴비 같은 마인드네요 

그러면 어떤 스토리에 그렇게 공감이 가세요? 하면

1. 1쇄도 다 못팔았을 거 같은 어디의 이름모를 작품이거나

2. 똑같은 양판소면서 내가 보는건 암튼 다름 하는 거거나

3. 저런 웹툰업계에 일감으로 들어갈리도 없는 초 메이져거나

셋 중 하나 대답할텐데 웹툰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암튼 독자 수준낮다 이러면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 거밖에 더 되는지

사실 뇌비우고 or 생각없이 보면 재밌다는 말은 어떤 욕보다 그 작품에 해가 되는 말임

저 업계 일하면 저런 생각 하는 사람 많긴 하던데

그럼에도 고객이고 소비자니까 최대한 존중하는 사람도 많았음

웹툰을 게임으로 전환해서 생각해보면 이해 안되는건 아님

재미없긴해

너무 양산형 웹툰이 많은건 사실인데....싫으면 그만 두고 자기 작품하면 될일...

회사원들도 좋아서 그일하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다만 이일은 작가랑 한끗차이니 이런 불만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괴로운건 공감됨..

어찌보면 이런 마인드로 콘티를 짜니까 만화가 재미없어지는것일지도 모르니 씁슬함..

거기다 내가 연출과 콘티짜주고 하는데 돈은 작가가 더 많이 벌고 자긴 이름하나 안나올테니...거기서 오는 부러움과 자격지심도 크게 작용할지도.. 

요즘은 작가가 콘티도 안짠다고 생각하니 양산형 만화가 질이 더 떨어지는듯...그림도 그림이지만 작가 특이의 연출이 매력인데..그게 느껴지는 작가가 많이 줄고 다 비슷비슷한 연출 그림 스토리를 가졌으니..맘에드는 작품 찾기가 너무 힘드네...

요새 트렌드 개병신같긴 합니다. 기승전결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음. 걍 한화 한화 독자들 반응 끌어오면 그만인 즉흥적이고 일차원적인 도파민 범벅밖에 없음.

저런 사람들이 만화나 글쓰면 명작이 튀어나올거 같지만

보통 지만 아는 지만 재밌는 이야기 노잼으로 주르륵 나열하다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