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생각이 있으면 어커든 될 것이고

없다면 연 끊고 살것이고

죽은 이후에 후회든 아니든 본인이 짊어질 뿐

화해는 못시킴

남편이 모질었으면 진작에 연 끊었을텐데 아닌거 보면 착한 사람이니

후회 안남게 마지막까지라도 잘 모시자고 하는 수밖에

그리고 안타까운 만큼 본인이 더 나서서 잘 챙겨드려야지 방법이 음슴

종교 관련 문제는 서로가 평행선을 달릴수 밖에 없는 문제라 정말 힘들죠

이미 돌이킬수 없는 시간선에 있네요.... 그저 남편분의 남은시간이 행복으로 물들수있길 빕니다

안되져 이건...

자연치료 이딴 짓만 안했으면 어찌저찌 잘 됐을텐데

이미 다시 건널수없는 강을 건넜고

어머니가 저기서 잘못되면 더 아파할 사람이니 그거라도 케어를 해야

저건 절대 화해 못시킴

이미 남편의 마음속에 아버지는 어머니가 죽인거라서....

게다가 지금 어머니가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해도 모자를판인데

자신은 자격이 없다면서 그냥 말을 안하기만 하니....

이미 끝난거....

관계개선 절대로 불가능함

본인도 어지간히 대가리깨진 광신도가 아니고서야 자기고민가지고 부모한테 얘기했는데 그 대답이 니가 예배시간 운운 이지랄이면 그때부터는 가족이 아니라 잘쳐봐야 동거인1, 나쁘면 같이사는 대가리깨진 광신도 1밖에 안됩니다.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거기다 중학생때면 아직 어린데 대답이 저래버리면 종교까지 세트로 혐오하다못해 증오하게 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거기서 또 종교적인 지랄을 하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저 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 부부 얼굴이라도 가끔 볼수있는데에 그 잘난 하나님한테 감사기도 뒤지게 올려야할판

아예 안 보는게 아니라 가끔이라도 본다는 점에서 일말의 여지는 있다고보는데

남편이 착하고 마음이 약해서 연을 끊지 못하고 그런 자신을 책하며 스스로 더 괴로워하고 있는건 아닐까

어느정도라도 회복 안시키면 나중에 엄마 죽었을 때 자책하며 더 괴로워할지도 모름

불가

엄마가 바뀌어야되는데

그럴리가

시어머니 얼굴이라도 봐주는거 보니 

남편이 보살인듯

왕따가 기도안해서 그랬다는것도 선넘었는데

아버지 암 판정 받는 순간까지 안변했다는걸 보여줬으니 불가능이지

광신도는 답이 없어서

이거 관계개선이랍시고 남편을 어떻게 설득시켜서 남편이 어머니에게 갑자기 다가가는 그림 생기면
이것도 하느님의 보살핌이라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머니쪽에서 먼저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지않는 이상은 개선이 힘들어보임
사실 3자 입장에선 그냥 이렇게 말로는 쓰기 쉽긴한데 당사자들은 너무 어려운 문제일거같네요

왕따는 하느님이 어쩌고 한다 쳐도 가족 목숨가지고 기도치유 개지랄 하는 순간부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광신도인걸 본인이 증명했음 

아마 아들도 사탄의 마수에 빠져서 자기를 싫어하고 잇는거다 

애 아빠도 아들과 자기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기도치유를 해도 치유가 안되게 만든거다 라고 생각하고 잇을 상태인 확률이 높음 

광신도는 특히 시간이 오래 될 수록 답이 없음 

살인을 해도 그놈의 "사탄의 농간" 이라 생각해버리는 노답들이 태반이라

본인 죽는 순간까지 야훼한테만 용서를 빌텐데 남편이 착해서 완전 연을 끊지 못하니 상처받을 수 밖에... 

저 화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가능성도 생각 안 했으면 싶네.

저럴 땐 당사자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오히려 나음.

사이비와 광신도의 가장 끔찍한 비극은 

자기들이야말로 그 사탄인걸 영원히 모른다는거임

천주교에서도 극혐하는 일명 '예수쟁이'

내가 제일 싫어 하는게 억지 화해인데....

나는 화해할 마음이 전혀없는데 제3자가 나서서 화해 해라 마라 하는거 극혐임

내머리속지우개 보다가 정우성이랑 아빠였나 엄마였나 사이안좋은데

손예진이 그럼 안된다고 뭐라뭐라 하는 장면보고 바로 꺼버림

남편을 위해서 연 끊는 걸 도와야지

게다가 아버지 돌아가신지 3년밖에안 안됐는데 뭘 화해를 함

그나마 어머니가 잘못을 인정하고 저러는거 같은데...타인이 화해시키는건 어떤일도 답이아님 

화해는 당사자들이 할문제임. 

며느리로서 기본 도리하는거 말고 본인이 할건 없음.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라고 역효과나면 그나마 착한사람 망가질뿐...

사실 좋은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은 잘못된거고 이상하게 느끼겠지만 연끊고 사는게 더 편할수도 있음. 

애초에 정이 없으니까. 

에고고 슬프다....

종교로 사람도 죽이고 전쟁도 나는데...

Re 21. 민가이 (클릭하면 이동)

ㄹㅇ 당사자가 당한게 있는데 자기만의 잣대로 그럼안되지 화해해 하는게 젤 꼴뵈기싫음

저건 교회다니는 사람한테 얘기해줘도 100이면 99 미쳤다고 할 사례들인데

화해는 불가능할 거 같긴 하지만 알려줄 건 알려줘야 되지 않나 싶긴 함. 직접 알려주지는 않더라도

어머님 요새 건강이 많이 안 좋아보이시던데 검진이라도 한 번 받아보시라 하는 게 좋지 않냐 뭐 이런 거라도

저 지경이면 돌아가셔도 후회 안함

연결고리를 강제로 끊어버렸는데 이걸 어떻게 복구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