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게시판
  • No. 281,553   2,859 hit   2025-01-17 13:35:25
현재 매우 심각한 한국 영화계.JPG +49 (9)
  • User No : 1320
  • 배페봇
    Lv48 골든보이

000

 

비싼데 재미가 없음 

중복글은 댓글쓰시면 자삭할게요
  • 1
  • Lv46 STEVE 섯다 브레이커 2025-01-17 13:41:21

    근데 배우들이 걱정할 필요가 있는건가

    Re . 님이 2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Re 닉만들기 어렵다 님이 4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Re Ccoma 님이 5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Re 데미안 프리스트 님이 8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2
  • Lv40 .   2025-01-17 13:42:13

    Re 1. STEVE (클릭하면 이동)

    돈안되면 판이 축소되니

  • 3
  • Lv38 fall 어그로를 끄는 2025-01-17 13:43:11

    저 돈이 공짜가 아니라 티켓파워 값인데 안팔리면 똑같이 가치 하락함

  • 4
  • Lv44 닉만들기 어렵다 글 좀 읽을 줄 아는 2025-01-17 13:44:08

    Re 1. STEVE (클릭하면 이동)

    본문에 보이는 사람들 급은 괜찮겠지만

    동료들 업계사람들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일테니 걱정이 되긴 할듯

  • 5
  • Lv16 Ccoma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2025-01-17 13:45:48

    Re 1. STEVE (클릭하면 이동)

    제작사 입장에서 만들어도 돈이 안 되면 안 만드니 배우들 일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 6
  • Lv53 건망증 번개를 맞아본 2025-01-17 13:46:15

    표값 올린만큼 재밌게 만들면 되잖아.

    Re 마음의 고향 님이 12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7
  • Lv49 퍼스나콘 스트레이트 플러쉬 브레이커 2025-01-17 13:48:16

    비싼데 개노잼 ㅋㅋ

  • 8
  • Lv45 데미안 프리스트 잉여력 대장 2025-01-17 13:50:41

    Re 1. STEVE (클릭하면 이동)

    저 판을 토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당연한거 아닙니까?

  • 9
  • Lv16 emperork 베이시스트 2025-01-17 13:55:38

    CJ ENM 이놈들이 티켓값 올려치기 하는거 반성하지 않으면 답도 없는거 아닌지

  • 10
  • Lv49 100원만 금 곡괭이 2025-01-17 13:56:35

    재미없다 뭐다 하지만

     

    가장 큰건 표값 올라간거죠

    Re 마음의 고향 님이 11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11
  • Lv32 마음의 고향 세상 참 잘 돌아간다 2025-01-17 14:02:40

    Re 10. 100원만 (클릭하면 이동)

  • 12
  • Lv32 마음의 고향 세상 참 잘 돌아간다 2025-01-17 14:03:16

    Re 6. 건망증 (클릭하면 이동)

  • 13
  • Lv13 증서 관심분야가 다양한 2025-01-17 14:05:51

    모든 대관이 필요한 공연, 스포츠는 가격이 상당히 올랐는데도 오히려 소비자들이 일제히 늘어난거 보면
    단순하게 재미없어서 비싸서 안간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부족한 소리같고, 걍 OTT에 의해서 도태된게 정확한것 같음.

    아무리 집에서 보는것보다 화질 좋고, 음질이 좋아도 간편하고,찍먹도 가능하고, 언제든 볼 수있는 편의성을 못 이김. 딱 프챠 피잣집이랑 비슷함. 프챠 피잣집이 아무리 냉동피자 보단 맛있더라도 상향평준화 된 맛, 편의성, 가격의 메리트를 가진 냉동피자 때문에 피자집이 일제히 힘들어진 것처럼. 

    코로나, OTT 이후로 미디어에 대한 지출가치는 떨어지고 영화관에 대한 기대치는 올랐음. OTT가 소비자들의 부족했던 미디어에 대한 만족치도 올려주는걸 넘어서. 되려 공급과잉이 된 면이 있음. 이런 상황에 지출해가며 영화관까지 갈 이유는... 진짜 4D 정도아니면 찾기힘듬

    1. 쿄리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2. 싱하형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3. Pfizer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4.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Re 베르다드 님이 22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Re Tag 님이 27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Re 펰펰펰펰펰카 님이 30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14
  • Lv12 Pri 글 좀 읽을 줄 아는 2025-01-17 14:07:18

    표값이 ott한달 결제금액을 넘어버리니...

  • 15
  • Lv60 엔쥴로스 프로 포커 플레이어 2025-01-17 14:17:27

    왜 이미지가 안 뜨지

    1. Nujabes 님이 이 댓글을 보고 응원합니다.
    Re Nujabes 님이 17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16
  • Lv49 Nujabes 느낌을 나눌 줄 아는 2025-01-17 14:20:16

    진짜 재밌으면 그돈주고 영화관 가죠. 큰화면에 여럿이 본다는 환경적인 경혐도

    좋아라하는데...

     

    아니 요새 배우들 시나리오 안보나요?

    진짜 영화..  하...

    꼭 쇼츠마냥 장면장면 먼저 생각해놓고 그거위주로 영화찍는거같아요.

    진짜 국산영화 종종보는데 작년에 범죄도시4  밖에 기억이 안나요.

    다 재미없어. 젠장.

    OTT넘어가도 솔직히 시간아까워서 더 안볼듯.

    Re 마음의 고향 님이 18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17
  • Lv49 Nujabes 느낌을 나눌 줄 아는 2025-01-17 14:20:34

    Re 15. 엔쥴로스 (클릭하면 이동)

    쬐끔더 기다리시면 떠요.

  • 18
  • Lv32 마음의 고향 세상 참 잘 돌아간다 2025-01-17 14:22:54

    Re 16. Nujabes (클릭하면 이동)

  • 19
  • Lv46 겨울 배페 죽돌이 2025-01-17 14:25:37

    극장에서 영화보는 가성비가 다른 컨텐츠에 밀린게

  • 20
  • Lv04 또르치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2025-01-17 14:28:42

    배우를 왜 걱정해
    벌어논거도 많을텐데;

  • 21
  • Lv49 Sandlot 검증된 게시자 2025-01-17 14:37:51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구린 이유는 

     

    투자자는 잘 팔리는 영화 = 온가족이라고 쓰고 어르신 보기 좋은 영화 를 원하지만

     

    인터넷 누벨바그 친구들은 그런 영화는 유치하고 질나쁘다고 거르니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개봉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배우진 짱짱하고 단순한 플롯인 영화가 흥하죠

  • 22
  • Lv48 베르다드 고민 해결사 2025-01-17 14:50:20

    Re 13. 증서 (클릭하면 이동)

    또 그렇게 보기에는 

    2024년 최다 관객수 1위 파묘 - 1191만명

    코로나 이전인

    2018년 최다 관객수 1위 신과 함께  - 1227만명

    넷플릭스 처음 서비스 시작한

    2016년 최다 관객수 1위 부산행 - 1156만명

     

    영화에따라서 관객수에 차이는 있긴합니다만

    진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영화가 재미있냐가 관객수의 차이를 만든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Re 증서 님이 24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Re 스피어 님이 26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23
  • Lv47 울펜슈타인 글 좀 읽을 줄 아는 2025-01-17 14:54:49

    잘 만들던가

  • 24
  • Lv13 증서 관심분야가 다양한 2025-01-17 15:29:13

    Re 22. 베르다드 (클릭하면 이동)

    한해에 고작 한개 나올까말까하는 천만관객에 대한 최다 관객수만을 이야기 하기엔 아주 다른 이야기인거죠.

    말씀하시는 드라마틱 한 변화가 없다는건 단순 고점 이야기일뿐이고 드라마틱 하게 바뀐건 오히려 관객수의 양극화가 말해주고 있는거든요. 이전에는 손익분기점이라는게 중요한 지표였지만, 지금은 이른바 천만 대박이 아니라면 대부분 손익분기점 자체를 넘기기도 힘든 상황이니까요. 이게 드라마틱하다고 볼 수있는 현상이 아닐까요?

     

    그리고,

    지금 영화관에 대한 판단은 '볼 가치가 있다'라고 기준을 삼는게 아니라, '영화관에 가야할 가치가 있는가'에 방점을 두셔야합니다.볼 가치에 대해서는 단순 '재밌다','재미없다'를 구분짓는 요소라서, 재밌더라도 이게 반드시 지금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정답은 아니거든요. 이점에 의해서 볼 가치의 영역을 확장하게 되면, 이 문제의 본질인 <영화관에 가서 봐야 할 이유가 있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대신할 수있죠. 
     
    영화관에 가서 보는 장점은
    <고화질>, <고음질>, <4D>, <OTT보다 먼저 빠르게 볼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OTT의 등장으로 편의성과 더불어 미디어 과잉공급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미디어 부문의 지출 가치가 하락한 시점에, 영화관에 대한 지출 가치 허들이 더더욱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야말로 영화관에 가야할 가치는 상대적인 이유로 인해 이전보다도 매우 높아진 것이죠.

     

    반면에 OTT는 평이 고만고만하더라도 찍먹이나 해볼까? 하는 찍먹의 가치가 적용되죠. <영화관에 가야 할 가치  vs  찍먹이나 해볼까 하는 가치> 굳이 비교 안해도 될 가치죠. 
  • 25
  • Lv16 엄격근엄진지 풀하우스 브레이커 2025-01-17 15:17:01

    물가도 올랐고 스탭 인건비다 시설운영비다 해서 티켓값은 뛰었는데 

    그만큼 사용자 경험이나 효용이 충족되는건 아니다보니

  • 26
  • Lv50 스피어 궁지에 몰려본 2025-01-17 15:17:39

    Re 22. 베르다드 (클릭하면 이동)

    고점이 유지된다고 저점이 더 낮아지고 불안정해진게 문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 27
  • Lv09 Tag 내 글이 마음에 안 드는 2025-01-17 15:26:04

    Re 13. 증서 (클릭하면 이동)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공연이나 스포츠는 기본적인 저점이

     

    확실하게 잡혀있자나요.  돈주고가서 본값은 하는데 반해

     

    영화는 저점 고점이 들쭉 날쭉이니까 가격도 비싼대 모험을 안하는거죠

     

    올해만해도 천만 영화가 둘이나 나왔고 입소문으로 흥행하는 영화도있고

     

    확실하게 재미가 보장되면 다들 영화관에 가긴합니다.

     

    다만 ott쪽이 영화 한편 가격으로 여러개를 보다보니 리스크도 적고

     

    내가 원하면 스킵도 가능하다는 점에선 이쪽 영향으로 도태되어가는것도

     

    맞는거같아요

    Re 증서 님이 29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28
  • Lv07 끼요요욧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2025-01-17 15:30:22

    저도 비싼게 크다 보는데.. 어디댓글 보니까 인상적인게 있더라고요.

     

    5천원짜리 돈까스에 맛있는걸 더 기대할지

    2만원짜리 돈까스에 맛있는걸 더 기대할지 다르다고

     

    저도 이 딱 이정도 느낌이에요. 비싸진 만큼 재미 기준치가 올라간느낌 

    일단 비싸니 놀때도 극장 가는게 선택지에서 빠졌어요.

  • 29
  • Lv13 증서 관심분야가 다양한 2025-01-17 15:51:50

    Re 27. Tag (클릭하면 이동)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유튜브가 득세하면서 TV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는데도 영화관은 견실했던 이유는 명확했죠. 

    유튜브는 영화관의 소비영역에 겹쳐지는 장르가 아니었기 때문에 여전히 소비자들은 고품질 미디어에 대한 갈망이 여전했고, 이러한 갈망은 당시에 영화관에서만 해소가 가능했기 때문이죠. 하물며 영화관에서 개봉중일 때 보지 않으면 모두들 영화관을 가는데 개봉할 때, 혼자 화제 시류에 탑승하기도 어려웠죠.

     

    이제 OTT의 보급으로 그간 TV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선례를 그대로 영화관에도 보여주고 있는거죠.

    영화는 망하지 않았어요. 국내 민간투자사들과 영화관이 망한거지.

    Re 스피어 님이 33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30
  • Lv44 펰펰펰펰펰카 새내기 2025-01-17 15:59:52

    Re 13. 증서 (클릭하면 이동)

    재미없어서 비싸서 안간다는 말이 맞아요 본문에 쓰신거처럼 

     

    "OTT에 비해서" 말이죠

     

    또한 같은 가격에 다른 문화콘텐츠에 대해서 "비교해서" 말이죠 

    Re 증서 님이 31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31
  • Lv13 증서 관심분야가 다양한 2025-01-17 16:04:55

    Re 30. 펰펰펰펰펰카 (클릭하면 이동)

    "재미없어서 비싸서 안간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부족한 소리같고, 걍 OTT에 의해서 도태된게 정확한것 같음."
    굳이 제가 한말과 똑같은 말을 굳이 쓰실 필요까진 없으실 것 같습니다.

    Re 펰펰펰펰펰카 님이 39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32
  • Lv52 SepiaBeard 인공지능 로보트 2025-01-17 16:17:42

    전부 제목 처음 듣는데

    아마존활명수는 진짜 뭔지는 몰라도 제목부터가 파격적이네요

  • 33
  • Lv50 스피어 궁지에 몰려본 2025-01-17 16:20:42

    Re 29. 증서 (클릭하면 이동)

    영화는 망하지 않았어요 라기엔 영화도 국내에선 더 이상 화제성을 몰고오지 못합니다.

    살길을 찾아 OTT로 가면서 규모도 확실히 줄었음

     

    적어도 국내는 확실히 내리막길입니다.

    그래서 글로벌 흥행에 더 목메는 거겠죠. 그래서 봉준호 같은 글로벌 시장에 먹히는 상품이 중요한거고

    Re 증서 님이 36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34
  • Lv30 킵파이어링 새내기 2025-01-17 16:26:42

    근래 영화관에서 볼 거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람이 없어서인...
    순서가 반대죠.

    코로나 끝나고 쏠릴 거라고 생각한 자본이 ott로 다 빠진 상태고
    예상 고객층도 거기로 빠진 상태라 투자금 유치가 힘든 판국에 억지로 투자해서 만든 영화도
    영화관보다 ott 수익성이 더 좋으니 계속 기울어지는 것...

    애초에 돈 못모아서 판권 잠기거나 개봉 마무리 못하거나
    ott에 비례한 극장 개봉 예상 수익률이 처참해서 ott에서 개봉하는 걸로 틀거나
    이런 케이스들이 많아서 영화관에 좀 맥빠진 애들이나 나온거.

    오히려 어르신이나 가족 대상 유쾌 발랄 영화는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그런 영화조차 유명한 거 몇개 빼면 옛날처럼 안보고 있는거

  • 35
  • Lv30 킵파이어링 새내기 2025-01-17 16:27:12

    근데 뭐 자연스러운 흐름이죠, '영화관 체험'에 대한 수요가 낮아진 건데 뭐 어쩌나.
    공급이 낮아지는 수 밖에

  • 36
  • Lv13 증서 관심분야가 다양한 2025-01-17 16:40:26

    Re 33. 스피어 (클릭하면 이동)

    그 부분은 시장의 성질이 달라졌다고 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물론 세세하게 따져가면 다른문제이긴 합니다만, 당장에 일본 애니메이션은 OTT로 인해 넉넉한 투자를 받아 인건비도 넉넉하게 받아 퀄리티도 상승했고, 이에 관련하여 애니메이션 전반의 산업 인구수는 증가했죠. 제작사말고도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산업들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하구요. 하지만, BD 수익 감소 등 본질적인 제작사의 수익 구조가 변화하여, 제작사들은 투자금 외에는 돈을 크게 벌지 못하고 있다고 하구요. 이 점은 영화계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국내 영화 제작사 자체가 성질 변화를 하고 있기도 하고...

    Re 스피어 님이 37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37
  • Lv50 스피어 궁지에 몰려본 2025-01-17 16:51:02

    Re 36. 증서 (클릭하면 이동)

    물론 OTT와 동화되면서 드라마와 영화의 구분이 많이 사라지면서 성질이 변질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시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글로벌적으로 특정 감독, 특정 작품이외에 딱히 뚜렷하게 뭔가를 남긴게 아니니까 

    전체적으로는 지속적으로 내리막길 걷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듯

     

    고점만 유지했지 저점들이 너무 낮아지고 불안정해진

  • 38
  • Lv01 Agitos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2025-01-17 16:57:40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영화에 들어간 자본에 비해서 고객은 똑같은 비용을 내는 게 문제임.

    100억으로 찍은 영화랑 500억으로 찍은 영화랑 1000억을 들여서 찍은 영화가 다 고객에게 15,000원을 받으려고 함.

    냉동 돼지고기로 만들던 소고기로 만들던 한우로 만들던 어차피 구운고기니까 1인분에 5만원 내세요 라고 하는 셈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

    반면에 극장은 어떤 영화여도 비슷한 상영시간에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금액에 차등을 둬야하는 이유가 없음.

    그러니 사람들이 소위 AAA급 영화 (위의 예시대로 라면 한우)가 나오는 작품은 보러가지만, 소고기 부터는 그 돈주고?라는 생각이 들고, 돼지고기는 아예 먹으러 갈 생각 자체를 안 함.

    1. 프라나스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2. Pfizer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 39
  • Lv44 펰펰펰펰펰카 새내기 2025-01-17 17:53:42

    Re 31. 증서 (클릭하면 이동)

    본질적으로 부차적인게 아니라는거죠 

    저게 부차적이 되면 재미도 있고 가격이 괜찮은데

    그냥 집나가서 불편하니까 편하게 보는 OTT때문에 망한거니까요 

     

    가장 본질적인 문제라는겁니다 집에서 보는거보다 재미없고 비싸다는게 

    비싸도 재미있으면 가서 보잖아요 

  • 40
  • Lv47 라이트닝댄싱머신 사랑해요 2025-01-17 17:56:33

    적당히 관심있는거 대충 골라서 조조같은거 까지 끼면

     

    보러가기 부담스럽지 않았던 가격이였는데

     

    지금가격은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게 만드는 가격이라고 생각함

  • 41
  • Lv44 펰펰펰펰펰카 새내기 2025-01-17 18:02:11

    재미가 없고 퀄리티가 낮다는게 전부입니다 

    가격경쟁력도 낮고 투자가치도 없다는거니까

    사람으로 치면 "저새끼 일 못해 빼" "이런식이면 일 같이 못해" 의 지경에 다다르는거니까요

    그러면 임금을 낮추던가 작업의 수준을 올려야되는데 

     

    작업의 수준을 높힐려고 고급인력을 데려오자니 다른회사(OTT)에 이미 다 가있고

    임금을 낮출려고 하니까 인력소에서 ㅈ까 우린 더 비싸게 받을꺼야 (CJ) 이러고 있는거죠

     

    그와중에 외국계기업(OTT)에서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인력을 보급하는데 결과물의 퀄리티도 비용도 못따라가는거죠 그냥

    우리 직원들은 옷을 잘입어요 향이 좋아요 일찍 출근해요 열심히 일해요 그래봤자 뭐하나요 

    사람 불렀더니 단가에 비해 일을 못하는데.

     

    그러면 해당 작업자든 하청업체든 못믿고 안쓰는거죠 

    1. 베르다드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 42
  • Lv42 창호G 성인 2025-01-17 23:36:08

    OTT 유튜브 등등 다른 즐길거리도 많아졌는데...사실 재밌는건 그럼에도 보러가는데 그런 작품이 거의 없음.

    거기다 관객수 적다고 물가 올렸다고 가격이 올랐는데...내 월급은 안올랐다고요 ㅜㅜ

    Re 킵파이어링 님이 44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43
  • Lv30 킵파이어링 새내기 2025-01-17 23:46:32

    재미있으면 본다는데 반대로 보는 게 맞겠죠.

    예전엔 적당히 재미있거나 좀 재미없어도 극장가서도 봤었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

    딱히 잘만들던 감독들이 전부 머리에 총맞은 것도 아니고 일제히 손 씻은 것도 아니고...
    옛날엔 명작이 많았다는 이야기는 대체로 그냥 미화가 많이 된거고 작품의 비율로 보면 큰 차이는 없어요
    그냥 원래는 AAA급 작품 말고 A급이나 B++급도 많이들 가서 봤는데
    코로나 사이에 다들 OTT 문화에 적응이 되버렸고 A급이나 B++에 대한 수요는 말씀따나 OTT로 대체하는거죠.

    그러니까 극장이나 업계 입장에서는 OTT 때문에 고객이 줄어든거고 고객들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으니 안보는거죠.


    게다가 이런 상황이 지속되니 돈이랑 투자가 더 줄어들고, 돈도 더 벌리고 화제성도 더 좋은 OTT로 작가랑 감독들이 가고,
    실제로 작품에 돈이 덜들어가니 퀼리티 미달 작품의 개봉 비율이 더 늘어나고 있는거죠.
    역설적으로 퀼리티가 좋은 작품은 마무리하는데도 돈이나 투자처가 더 필요한데

    코로나 이전부터 만들고 있던 작품들은 그걸 못구해서 잘만들다가 유기되서 냉동포장된 채로 미개봉된 케이스도 많으니까

  • 44
  • Lv30 킵파이어링 새내기 2025-01-17 23:47:23

    Re 42. 창호G (클릭하면 이동)

    오른 물가에 비해 임금이 안오른 것도 진지하게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사람들 지갑이 얇아질수록 극장보다 OTT 보는 것도 당연한거니까

    1. 창호G 님이 이 댓글을 보며 좋아합니다.
    Re 창호G 님이 45 번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클릭하면 이동)
  • 45
  • Lv42 창호G 성인 2025-01-18 00:29:46

    Re 44. 킵파이어링 (클릭하면 이동)

    일단 전 이래서 극장 가는 횟수가 확 줄었어요;;;;OTT에 올라오면 보고 아님 안보고 이러네요

  • 46
  • Lv48 은탄이팔자 섯다 매니아 2025-01-18 20:42:17

    이건 어느 하나만 문제라고 할 수가 없는 문제인데...

     

    재미 없음 - 맞음, 확실히 재미있는 작품이 나오는 수가 줄었다고 느끼는 경우 많이 있음

     

    티켓이 비쌈 - 맞음, 위의 재미와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티켓이 저렴했을 때는 영화가 좀 덜 재미있어도 만족도가 아주 떨어지지 않았는데 지금은 티켓가격이 올라가니 한 번 볼 것도 더 재미있는걸 찾을 수 밖에 없게 됨, 만족의 영역이니까. 그러니 똑같이 영화를 봐도 전에 비해 재미가 없다면 평이 더 박해질 수 밖에 없음

     

    OTT가 나와서 - 이것도 맞음, 결국 위의 내용들과도 다 맞물리는건데 티켓이 비싸지고 상대적으로 재미를 덜 느끼니 영화관을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어짐. 집에서 TV나 스마트폰, 컴퓨터로 내 맘대로 편하게 남 눈치 안 보면서 보고 싶은 거 볼 수 있는데 굳이 내 돈을 영화 1편을 보려고 내가면서 외출을 해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모험할 이유가 없어진 것.

     

    지갑 문제 - 결국 중요함. 물가는 비싸지고 내 월급은 그대로니 상대적으로 영화는 굳이 내가 챙겨보지 않아도 사는데 지장 없으니 밀릴 수 밖에 없음.

     

     

    이 문제만 나오면 이게 옳네, 저게 옳네 하고 의견이 항상 갈리는데 걍 다 맞는 말이라 애초에 누가 틀리고 맞고 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7
  • Lv40 전일이 기타리스트 2025-01-19 01:49:01

    예를들어 이번에 무파사같은 영화도 재밌게 나왔다고 들었는데

    그돈주고 영화관 가서 보느니 나중에 ott나오면 보고말지 생각이 먼저 듬

    이건 꼭 영화관에서 봐야해! 싶은 영화가 아니라면 ott에 밀리지

  • 48
  • Lv06 네오지호 킹오파 이야기가 재밌어 2025-01-19 03:00:50

    티켓값을 적어도 7~8000원대로 내려 그럼

  • 49
  • Lv01 lezistia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2025-01-19 14:57:10

    영화, 여행 이런 것들은 생활에 필수가 아니고 유흥거리니까

    삶이 어려울수록 이런 비중이 줄어드는게 너무나 당연한데...

기타 게시판
기타(ETC) 게시판 관리 기준 (v 21.1.1) (21)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Lv01 白猫
2016-02-09
12:33:33
392479
게임관련 게시물들은 게임 게시판쪽에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32 (40)
배틀페이지 운영자
Lv12 에스퍼
2016-06-18
09:44:28
208020
혐오 표현에 대한 운영진 입장입니다 +24 (78)
돋보기를 끼고 살펴보는
Lv48 가토레이
2021-06-05
00:56:34
97596
282,861 스파6에 나온 상급닌자 기술모음.MP4 +1 (1)
날 기억하니
Lv37 칼벵
02:57:13 83
282,860 린도 아이스크림 제조공정 +12
Lv43 아점
01:20:43 378
282,859 지구 주딱 근황...jpg +5
Lv51 샐러맨더
01:04:04 557
282,858 조니 소말리 근황 +8 (1)
Lv43 아점
00:23:54 664
282,857 그린란드에 관한 트럼프 대통령 측근 인터뷰
고급 작성자
Lv47 NIKKE
2025-02-07
23:54:26
207
282,856 Vanessa Mae - Contradanza
삐약 삐약 삐약
Lv53 εlixir
2025-02-07
23:17:57
59
282,855 지금 S25를 사야 하는 이유 +6
배페봇
Lv48 골든보이
2025-02-07
23:04:08
843
282,854 Jessie J - Who You Are +2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23:02:33
50
282,853 한가인 데뷔전 쌩얼 +6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Lv01 cho1
2025-02-07
22:56:14
708
282,852 [G마켓] 리챔 오리지널 200g*10캔 / 19,900원 +1
배페봇
Lv48 골든보이
2025-02-07
22:51:37
103
282,851 외국인이 어렸을때 부터 한국 살면 생기는 변화 +1
고급 작성자
Lv47 NIKKE
2025-02-07
22:51:22
349
282,850 대형 방송국 출연 기회를 걷어찬 유튜버 +7 (3)
검증된 게시자
Lv49 Sandlot
2025-02-07
22:13:51
1040
282,849 Let's Go To Seoul! +3 (1)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22:03:47
195
282,848 커마를 적당히 해야하는 이유들 +18 (1)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21:17:55
983
282,847 에픽하이 - 낙화 +2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21:12:39
106
282,846 주성치가 진짜 빵터진 장면 +2
가입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Lv01 대니얼브라이언
2025-02-07
20:58:32
667
282,845 역대급이었다고 하는 사브리나 카펜터 그래미 어워드 무대 +3 (1)
프로 포커 플레이어
Lv57 레이아이느
2025-02-07
20:51:11
306
282,844 레이디가가 - 아브라카다브라 +2 (2)
프로 포커 플레이어
Lv57 레이아이느
2025-02-07
20:42:35
166
282,843 [블아]티파티와 독서 +2
배페봇
Lv54 건설회사 아가씨
2025-02-07
20:08:40
428
282,841 국산 로봇 장난감 근황.jpg +10 (13)
배페봇
Lv48 골든보이
2025-02-07
19:19:55
1500
282,840 부산 폭설 반응 +4
문어
Lv31 辛男
2025-02-07
19:10:28
883
282,839 신인 아이돌 연습실에서 공포 체험을 한다면? 리센느 컴백 기념 깜짝 카메라! RE... +3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19:00:27
249
282,838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 vs 4m77cm 진격의 거인(feat. 고말숙, 시그니처 지원) +3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18:58:28
363
282,837 수상하게 게임 캐릭터 잘 따라하는 아이돌 +6 (1)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18:57:18
538
282,836 슥보) 은혁 은퇴 +9 (1)
문어
Lv31 辛男
2025-02-07
18:55:51
1040
282,835 ‘Chappell Roan - Good Luck, Babe!’ Covered by NMIXX LILY +2
그건 제 잔상입니다
Lv53 유명한투리구슬
2025-02-07
18:55:19
42
282,834 두드려 맞고 있는 가나초콜릿 마케터 +26 (9)
댓글러들이여 찬양하라
Lv40 KRIZARID
2025-02-07
18:18:31
1072
282,833 익?숙한 브금으로 아이스크림 담는 영상 +4
나만 이렇게 힘들까
Lv49 마늘맛
2025-02-07
17:35:42
653
  • 에스퍼코퍼레이션     사업자등록번호 : 846-13-0011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15-인천남동구-0494 호     대표 : 황상길(에스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 황상길(에스퍼, webmaster@battlepage.com)
    SINCE 1999.5.1. Copyright(c) BATTLEPAG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