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프로지

(대충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짤)

맞지.. 돈받고 하는건데 프로의식은 있어야지

ㅋㅋㅋ 확 와닿고 짧고 강력한 한마디네요

오빠 이거 유료서비스에요ㅋㅋㅋ

그래도 저런 말 듣고 변하는 것도 진짜 프로다운 자세라고 생각함.

아이돌은 하트한번이지만, 그사람들은 최소 수백태움 ㅋㅋㅋㅋㅋ

살아 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아이돌이나 팬이나)

ㅋㅋㅋㅋ 저말듣고 정신 차렸으면 그래도 프로네

진짜 십수만원 에서 수백만원 태워서 왔는데

당연히 진심은 아니여도 열심히 하는 모습 안보이면 개짜치긴 함

wwe 하는거 서로 알지만 그래도 그 모습 보러 응원하러 온건데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됨

그러면 팬미팅 비용 받지 말아야지 ㅋㅋㅋ

앨범 한 장에 보통 만 오천원에서 2만원

팬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아예 미달 나는 경우를 제외하면 당첨되는 사람들은 적어도 10장에서 15장 이상 구매함. 멤버수가 많고 포카 컬렉팅하면 그것보다 더 구매하는 경우도 허다함. 대인기 남돌 팬사인회 같은 경우에는 400장 구매한 일본인 팬도 있었음. 팬 사인회 진행하면 팬 한 명이 아이돌 한 명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시간은 보통 1분에서 2분 남짓임. 비용대비 효율 개 바닥인데도 그 2분을 위헤서 돈을 써준 팬한테 아 진짜요? 연타 때릴 거면 아이돌 하면 안 됨.

Re 10. 귀찮고피곤한잉안 (클릭하면 이동)

아 진짜요?

팬도 대단하네 최애한테 직언할수도있고

사실 이게 듣고 일단은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 발언인건데, 거기서 수긍하고 바로 서비스를 할 마음을 먹는게 진짜 프로다움

Re 10. 귀찮고피곤한잉안 (클릭하면 이동)

이래서 아이돌 팬에서 야구로 넘어온 사람들이 한시즌만에 유니폼만 4,5개 사고 그러는거였군요.....

근데 곰하트가... 뭐지?

Re 15. 스피어 (클릭하면 이동)

 중간에 '옥택연 (36/ 하트머신)' 자세요. 곰 귀 부분을 하트 반쪽 씩 표현한 거.

버튜버긴 하지만 당첨되면 미국에라도 다녀올 각오로 1:1 팬미팅 신청했던거 싹 다 떨어지고 4번째로 한국행사꺼 넣었던게 운좋게 당첨돼서 대화하고 온 게 기억나네요

공연 보러간다고 해외도 이곳저곳 다녀오고 했지만 아직도 팬 행사 참여한것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거 고르라고 하면 바로 이거 고를듯

저기서 유료 서비스라고 직언한 팬도 대단하고 그걸 바로 수긍하고 서비스해준덧도 대단하다싶네요

새삼 신두형이 대단해지네

Re 14. 베르다드 (클릭하면 이동)

응모, 선물, 개인 치장, 교통비 다 합치면 팬싸 한 번 가겠다고 100 가까이 쓰니까요

그걸 한 번만 가는 것도 아니고 앨범 발매 때마다, 혹은 팬싸 일정 뜰 때마다 간다고 생각하면...

그룹명은 기억 안 나지만 솔빈 있던 그룹 팬싸 연속 3회 참가한 40대 팬이 있었는데 그 분은 좀 많이 무서웠습니다. 아무리 비인기 그룹이었어도 팬싸 미달 안 나는 그룹이니 앨범만 해도 꽤 샀을 텐데...

그치... 돈 한두어푼 태우는게 아니던데....

Re 19. 귀찮고피곤한잉안 (클릭하면 이동)

제동생 회사 직원이 아이돌팬이였다가 야구팬으로 전향했다던데

제동생이 평생 걸쳐 유니폼 5개를 샀는데 그걸 한 시즌에 사고나서 굿즈 뭐 더 사야하냐고 묻는거 보고서

얘는 뭐지? 했다더군요.

근데 한번에 그정도라니.... 야구가 엄청 가성비 좋은거였네요....

2pm이라 팬도 연식이 좀 돼서 스타한테 돌직구 갖다 박은 느낌

옥택연도 나름 짬밥 좀 먹은 아이돌이라 

UFC각 들어오니까 바로 캐치한 것 같고

무례하지 않지만 짧고 강렬한 한마디.. 캬 멋지다 

프로의식 없는 애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참 큰 돈 태우는 소비자들이 대우 못 받는 것들이 많다 싶음

대부분 호구 잡히는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