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없으먼 미래가없는데

전문가는 다른 영역이 맞지

박사만 봐도 알 수 있음

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저건 자기가 선택한 진로에 자기 개발 시간 투자라하는 의미라서

야근하다 죽어라 노예새끼야 하하 라는 느낌은 아닌듯함

일이 아니라 자기 개발에 대한거 같은데

저걸 두고 "안성재도 52시간 폐지하라 그랬어!" 라고 지랄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공감함. 말 자체는 맞지.

실제 인생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만.

운칠기삼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운이 좋을지는 모르니 노력은 하는게 맞지..

그런데 젊어서 워라벨이 없는데 미래에는 있는 사람도 사회도 그다지 본적이 없음

예전에 1박2일에서 김준호가 겨을 낮에

지금 입수하면 저녁에 입수벌칙을 면제해준다고 해서

"저녁에 입수 안하려고 지금 입수하는게 맞는건가..."라며

의문을 표현했던적이 있긴 함 ㅋㅋㅋ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노오오오력 (O)

노력하면 성공 하는가? : 미지수

자신의 분야에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건 분명 필요한건 맞는데

그게 사업가들이 근로자 착취하기위한 가스라이팅으로 쓰이면 안될 뿐임.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싶으면 "노력"이랍시고 힘들고 지치는 피로감도 상대적으로 덜하죠.

하기싫고 워라밸이나 챙기고 싶은데 성공을 위해서 노오오오력까지 해야하면 다른길 찾는게 맞음.

아니면 그냥 그정도 삶에 만족하고 살거나.

근데 포괄임금제라고

Re 9. NiKEL (클릭하면 이동)

본문 말 자체는 아주 맞는말이라 보는데 이 댓글도 매우공감

저 자리의 손석희 자체가 꼰대소리의 선두주자긴 해서 ㅎㅎ....

워라밸 한참 느끼던 기대의 주자들이 사다리 걷어찼다? 하는거도 마냥 공감할 수는 없음

우리가 세계의 주인공이 아니고 시대가 몇번이고 바뀌었는데 뭐 어쩌겠음

그래서라도 9.11이라는 대재앙이 없었으면 인류가 합심해서 히피스러운 낙관을 따라가면서 나아졌을거 같다 하는 거라고 생각함

어떤 분야든 정상급으로 갈수록

워라밸은 개나 줘버리는 것 같음..

이벤트 때문에 내한하는 명품 브랜드 직원들

일하는 거 본 적 있는데 당연한듯 밤새면서

살벌하게 일하더군요..

위로 올라갈려면 버리는게 어찌보면 맞고

작은 안락에도 만족한다면 챙기는게 맞을지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스스로 워라밸을 포기하면서 시간투자하는건 옳은 방향

근데 지금 우리나라 근무환경은?ㅎㅎ

스스로는 고사하고 강제로 워라밸 포기시키는 수준에다가

합당한 보상조차 못받는곳이 태반

워크가 아니라 돈으로 표현해보면? 이 사회가 답이 없다는걸 알수있음

자기가 야망이 있으면 워라밸 따지는게 웃기긴하지

근데 대부분은 그런 야먕없이 살라고만해도 워라밸을 포기시킴

죽을듯이 노력한건 인정하는데,

같이 노력한 사람보다 운이 좋았던거지

딱히 안성재 쉐프가 노력을 더 해서 성공했다고 생각 안해서...

그냥 한 우물 전문가의 좁은 식견일뿐

댓글들에도 나와있지만 문제가 되는건

내 노력에 대한 보상이 없다는게 문제

아무리 전문가가 되어도 운이 좋아서 미디어에 노출되는게 아닌이상

수십년된 전문가도 무시하는게 한국사회라서....

돈도 무작정 후려치려고만하고.....

운이 좋은게 아니라면

오늘의 워라밸이 없으면

내일의 워라밸은 더더욱 없는 현실이라서

워라밸 워라밸하는거죠....

안성재는 상승지향형이라 일반적인 사람과는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음

기회의 문제라고 봄...

강제의 문제가 아니라 빡세게 안 하면 못 살아남는 업계도 많아서

재능이나 운이 좋은 일부분을 제외하고

보편적인 사람들이 다 빡세게 하는데 

나 혼자 워라벨 거리고 있으면 도태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

자기 스스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 워라벨을 포기하는건 아무도 뭐라 안하죠 

스스로 시간을 투자해서 노력하는건데 그중 운이 따라주면 더 커지는 기회를 얻는거고  

그런데 현대 사회는 전문가로 살려고 하지 않아도 워라벨울 포기시키려하고 

심하면 그렇게 살면 도태된 인생이라고 겁주면서 보상도 제대로 주지 않고 "착취"를 하니 문제인거 

저분은 성공을 겪어봤으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거고

저렇게 했다가 실패하고서도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는 사람이 더 높이 올라가는건 당연한거임

저 사람의 논조의 완벽하게 반박되는 인물이 아라키 히로히코가 아닌가. 개개인의 차이일뿐일덧

Re 28. 흑십자 (클릭하면 이동)

그리고 과거에 일하고 현재가 십창난 토가시

나 자신이 워라밸을 포기하고 무언가를 더 탐구하는게 아니라

남 굴려먹을라고 가스라이팅하는데 저걸 인용하니까 ㅈ같은거지

안성재가 노력만으로 성공한 게 아니라는 게 크게 중요한 맥락은 아닌 거 같은데..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은 노력하고 시간 투자를 더 했을 때 그러지 않았을 때보다는 더 나은 성과가 나오는 게 사실이고, 그런 의미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 아닐까요?

근데 뭐 굳이 저렇게까지 안 가도 위에서 나온 아라키처럼 규칙적인 생활로 워라밸 챙기면서 주어진 시간에 100%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거고, 분야나 사람마다 최적의 결과를 내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업무시간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함. 단순히 오래 일한다는 것보다는 자기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적절하게 배분하는 게 핵심일 거고, 워라밸 챙기는 게 커리어 개발에 최적인 사람도 있겠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가치관의 문제니까요 

안성재라고 인생 다산 80넘은 현자 이런게 아니잖아요

그냥 지금까지의 본인의 삶의 결과는 그랬다고 앞으로는 인생 모르는거고

상위1%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맞는말이라고생각함

어떤 노력인가가 중요한듯

개바쁜 회사에서 몸 다 갈아가면서 초과근무 = 미래 x 

회사 생활 적당히 하고 자기계발 + 별도의 공부 = 미래

후자라면 현재의 워라밸을 갈아서 넣을만한 가치가 있다.

Re 34. [kp] (클릭하면 이동)

동의합니다.

다만 한국의 대부분의 워라밸포기는 전자를 의미하는거이다보니

다들 안성재의 말에 공감하기 힘들어 하는거죠.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이라고 보긴합니다.

지금 노력하고 투자해라 라고 하는 놈들은 다 성공한 이후에나 말하는 놈들이잖아

그렇게 워라밸 포기하고 투자했다가 예를들어 엘리트스포츠라면 부상, 성적부진으로 인생 망친 사람들은?

3스타 셰프는 안성재 한명이지만 그렇게 인생의 젊은날 10년정도 날린 요리사 지망생은 수만명이지 않을까?

본인이 본인 워라밸 버리고 본인 미래를 꾸리는 걸 얘기하는 거니까 맞는 얘기임

그런데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워라밸은 그런게 아니잖아..

고용주를 위해서 일하고 정해진 월급만 받는 사람한테는

워라밸이라도 잘 챙기는 게 너무 중요하지

워라밸이라고 말하면서 워'라'밸만 강조하는 게 아닌

진짜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를 조절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을 바라볼 수 있는 진짜 워라밸을 추구합니다

Re 36. 전일이 (클릭하면 이동)

부상입고 할 정도로 빡세게 하는 건 문제겠지만, 노력한 사람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해서 인생을 낭비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똑같이 10년을 주방에서 일했다면 아무래도 더 열심히 하고 시간 더 투자한 사람이 더 얻어가고 배우긴 할 테고, 단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경험이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겠죠.

노오력드립이나 노동 착취하려는 꼰대들 때문에 노력이라는 말 자체가 지속적으로 폄하되고 있긴 하지만, 자발적이고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가치까지 부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해볼랍니다

후회는 남기지 않으려고요

본인이 원해서 일과 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면 52시간이고 뭐고 상관없이 그게 워라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애초게 그런 사람들은 일과 삶이 구분이 되지 않기 마련이고 오히려 일과 성취감에서 행복을 얻는 타입이니

초과근무고 뭐고 본인 건강등 기본적인 삶을 망가트리지만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는거고

샐러리맨 같은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워라밸은

직장에서 꼭 최고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일 외에 가정이나 취미 등 본인만의 다른 삶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니

그걸 지킬 수 있게 해달라는 거겠죠.

문제는 첫번째 유형의 사람들이 관리자가 되었을 때 두번째 타입의 사람들도 자기처럼 사는게 당연하고 옳은거라 여기면서 본인의 업무 스타일을 강요하는게 문제. 보통은 첫번째 유형의 사람들이 상위계층의 사람이 되기 쉽고 갑질(인격적 모독이 아닌 과도한 업무성취 요구)하기도 더욱 쉬워짐.

그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기 위해 주 52시간 같은 제도들이 생기는거고

사실 어정쩡한 제도보다는 서로의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맞춰주는게 베스트지만 요즘같이 갈등증폭 시대에 그럴 가능성은 더욱 요원해지니 제도로라도 강제하는 거고 

노력에 대한 보상과 거기에 필요한 시간을 뭘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숙련된 기술자, 내 업무 영영에 대한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가진 '진짜 전문가'가 된다 해도 

그게 보상 받을 수 있냐, 성공할 수 있냐 없냐는 운인 게 맞음

근데 '일단 진짜 전문가가 되려면' 그만큼 시간을 들이라는 뜻임

나의 전문성 자체가 보상이라고 하면 시간을 들인 만큼 보상을 받는 게 맞음

그리고 이 시간은 '단순 반복에, 의미도 없는 공치레에 시간을 소모하는 야근'과는 또 다르죠

내 전문성과 관련이 있는 거라면 기초적인 단순 반복도 내재화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아예 의미 없는 야근도 있으니 뭐

오늘도 주출하고 방금 퇴근해 들어왔지만 그래도 작년보단 나름의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생각함...

이게 전문가입장이라서 되는거고

회사원은 워라밸을 포기해도 딱히 돈이나 경험적인 부분에서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그렇구나만 하면될것같아요

저 영상에서도 안성재셰프님은 회사원과 전문가는 다른시각에서 봐야된다고 언급하셨기도 하구요

총론은 맞는얘기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악용하는 놈이 너무 많다.

노력의 댓가로 워라벨을 받는게아니라 번아웃으로 돌아올 확률이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