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젤 등신같은데 왕을 조져...

저게맞지

잘 살던 사람 납치한거잔아...

대충 이 작품 얘기랑 비슷한 이유로 이세계 소환물을 그닥 안 좋아하는게 아무 동의없이 소환하고 지들이 원하는 것만 강요함 ㅋㅋ

원래 행복하게 살던 사람은 뭔 죄로 끌려가야 하는건데

Re 4. 이지은 (클릭하면 이동)

보통은 "우리가 원하는 걸 해주면 돌아갈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탕발림으로 꼬드기는 전개인데, 이건 심지어 그거조차 부정해버림ㅋㅋㅋㅋ 왜 안죽을 거라 생각하냐고 ㅋㅋㅋㅋ

원래 살던 세계랑 가족들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서

시원하게 밀어버리는게 맞는 것 같네용

이정도면 마왕이랑 협력해서 밀어버려도 인정이지 시원하다

Re 4. 이지은 (클릭하면 이동)

그래서 요새는 소환한 놈들을 악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긴합니다.

이거 연재작이면 뒷전개를 어떻게 하려나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를 불러오면서 화나게 했을 때의 뒷감당을 전혀 생각을 안 한다고?

뇌가 혹시 콩알만한가?

Re 13. 귀찮고피곤한잉안 (클릭하면 이동)

그 전 성녀도 그렇게 소환해서 부려먹고는

자기들이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을거라 생각하니까 저런 생각이 가능할지도

오...

그래서 전생에 미련없는 애들만 데려오는거구나

아니 보통은 레벨 1이라서

백보 양보해도 전 세계의 당사자에 대한 존재를 지운다는건 선 넘는 경계를 홈런으로 넘었네

Re 4. 이지은 (클릭하면 이동)

저도 그래서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이 마음에 든게

주인공에게 선택권을 줌

Re 4. 이지은 (클릭하면 이동)

의외로 그래서 한국의 극초기 이세계 작품들 중에서는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고로 이세계전생하거나,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저자세로 나와서 바로 돌아갈 선택지를 주거나, 아에 이세계와 현세계를 출퇴근하듯이 연출하는 작품들이 있었죠.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그놈을 미친놈이나 나쁜놈으로 잡거나 죽을 위기의 주인공을 구해주는 연출도 있었죠.

클리셰가 되기 전에는 독자들을 납득시키기 위해 꽤 애써서 상황과 설정을 묘사했는데, 클리셰가 되고나서는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고 주인공도 3일만에 적응해버리는게 아쉬운 설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