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월세부터 시작하는데 동의만 한다면야..

근데 안그러잖어..

결국 주변에서 누가 뭐라든 둘(+@)이(가) 행복하다면 그만인것

애를 낳기전까지는 실제로 둘이 사는게 혼자 사는거보다 절약이 더 됨

하지만 댓글에 적혀있듯 주변에서 개 지랄을 하고 벽을 너무 높게 쌓아서

그 벽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예 결혼할 의지조차 안생기는 현재 환경이 문제인거

애낳기 전만 해당이라캄

주변사람이 진짜중요한다는것에 크게 동의합니다.

주변에서 ㅈㄹㅈㄹ하면 당사자들은 만족함에도 불구하고 압박을 이기지 못해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불우한 생활을 시작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

그래서 제 지인들중에서는 결국 친인척들 관계까지 끊어서 부부끼리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둘이 살면 재미가있음

애 낳는순간 중위소득 2명분으론 힘들지않을까요.

부부 본인들이야 소비 덜하고 아껴쓰자하면 되는데 내 아이가 밖에서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면 아껴쓰고 나발이고 눈돌아갈거 같은데...

애 없이 살면 가능한데 현실은...

둘이면 맞고 애낳고 셋이면 힘들어질 거 같음

둘이 저렇게 만족하고 살면되는데

한국의 사회가 이미

집은 남자가 결혼할때 해와야하고..

가전들도 다 새로사야하고..

그런 분위기가 형성돼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많이들 생각하니

돈이 많이든다고 인식이된거지..

??? : 오빠 나 전업주부 해도 되지?

결혼식 비용도 많이 드니께..

희망편은 그렇긴 한데..ㅎㅎ....ㅎ

혼자 살면 식비가 노답이긴함

주변에 결혼해서 돈 잘 아끼고, 잘 사는 케이스만 보임...

애낳기 전까진 돈 잘벌리지. 사실상 룸메이트랑 다를게 없으니까

근데 애 낳는순간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24시간 케어를 몇년간 해야되는데, 내가 못하니 남한테 시키는순간 돈이지

시키는돈 아까워서 내가 하겠다 하는순간 남은 한명이 2명을 먹여살려야 하니 등골이 휘지. 아니면 양가 부모가 힘들거나

대충 셈만 해봐도 결혼(+애)를 마음 먹는단 소리는 내 인건비가 평균 소득의 2.5배가 넘어갈때인데...

갠적으로 애 안낳는 결혼이 제일 이상적...

자유도나 돈드는 거에서나

물론 주변에서 듣는 잔소리는 반대급부로 미친듯이 오르겠다만

배려심 많고 좋은 반려자를 만난다면야...

주변에 물어보는거 ok인데 왜 안해본 새끼들한테 물어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해본애들한테 물어보라고 쫌

결혼하는데 돈 안든다니까? 시발 돈이 벌려요

매번 얘기하지만 준비 다 갖추고 벌 거 다 번 상태에서 결혼하는 건 본인 자신의 능력으론 거의 불가능한 얘기임

잘 벌면 잘 버는 대로 커트라인 높아짐

돈 없어서 결혼 못한다는 걍 반쯤 핑계라고 생각함

살면 살아짐

물론 갖출 만큼 갖추고 시작하면 편하겠지만 그 '갖출 만큼'이라는 게 영원히 높아진다는 게 문제임 걍 달성할 수 없는 어딘가임

돈이 없으면 여자가 안 생겨

아니 여자를 만들 틈이 안 생겨...

매일 일하고 지쳐서 쓰러지고 반복하니 여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겨....

Re 22. 백색 (클릭하면 이동)

그래서 결혼비율을 높이려면 SNS를 없애야한다는 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는것도 있습니다.

SNS가 이미 결혼하기위한 최소조건을 자꾸 올리거든요.

특히나 으르신들.....

어디서 유튭서 이상한걸 보고오셔서는

요새 젊은것들은 신입도 월 500만원 벌면서

지들 원하는것만하고 살려고 결혼도 안한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십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