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의상 공모전 작품.
빙그레 빵또아 의인화 공모전 작품.
위 그림들은 각각 공모전에 응모했던 그림들인데,
결국 둘 다 떨어져 버린 그림들입니다.
뭐, 제가 못 그렸고 다른 사람이 더 잘 그렸으니
떨어졌다고 슬퍼해도 어쩌겠어요?
이곳 배페만 해도 저보다 잘 그리시는 분들이 수두룩하니까요...
못 그리면 그림 공부를 할 수밖에 없으니,
요즘 시간 날 때마다 다른 그림을 참고하며 그림 공부했네요.
트레이싱 그림이랑 원본1
트레이싱 그림이랑 원본 짤2
나도 친구없어(?)
트레이싱 그림이랑 원본3
최근 그린 마지막 그림은 요즘 제일 우울할 때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더욱 슬프게 느껴지네요...
참고로 원본을 참고하며 그린 저 남캐는
세븐나이츠의 카일이라는 분노조절장애 암살자 캐릭인데,
겜 내에서 가장 저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 같습니다.
(열등감이라든가 뭐든 화가 나 있는 성격이라든가(?))
그래도 카일은 현재까지도 빽(?)이 없는 설정인데도
평범한(?) 사람으로써는 세계관 최강급인데,
전 빽도 없고 평범한 사람보다 못한 머저리라
평범한 일 하나 못하는 등신이네요...
육아 후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혼자 그림공부를 하는데,
콜X소나 클X스 101같은 전문 그림 강의도 듣고 싶지만
돈이 없으니 걍 부족한 실력으로 독학할 수밖에요...
요즘 능력도 돈도 없어서, 아이에게 아무 것도 못해주는 것도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는 것도
걍 넘 스트레스 받아요...
제 그림을 알아봐달라는 건 아니지만...
걍 다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