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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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선전포고로 시작된 전쟁.
막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혹시 모르니 기술자를 갈아서 병마용 완공.
병마용 따위에 기술자를 쓰게 만들다니 대가는 비싸게 치를 것이다.
병마용의 효과로 정찰병, 전사, 합성궁병을 획득.
머릿수는 많지만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원거리 유닛과 체력이 떨어진 유닛 위주로 집중공격.
군사 도국 베오그라드가 유닛을 지원해주는 건 다행스런 일이다.
지금 당장 고트족이 코랄에 쳐들어오면 지원군을 보내기가 힘든 상황.
정찰병 대전
호기롭게 쳐들어왔지만 죄다 화살밥이 되고 만 영국군.
다음 정책은 화폐. 전쟁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결국 영국 원정군은 전멸한다.
머릿수만 많다고 전쟁 이기는 거 아니다.
결국 병력만 날려먹고 평화 협상을 요청하는 영국.
아직 영국에 쳐들어갈 생각은 없었기에 수락.
영국과의 전쟁을 핑계로 레코폴리스 주변에 병력들을 주둔시켰는데 눈치가 빠르다.
영국과 전쟁 끝내자마자 바로 이러네.
준비가 덜 됐지만 그냥 선전포고.
영국과는 병력이 질이 확연히 다르다.
한번 걸리면 순식간에 훅 간다...
위쪽은 레코폴리스를 포위하고, 아래쪽은 코랄을 방어한다.
후원을 개방할까 하다가 패스. 정책 채택은 중세 시대까지 미룬다.
중세는 길드로 뚫어보자.
강에, 언덕에, 정글에...도시 위치 선정 한번 절묘하다 -_-
그나마 코랄 방어하기엔 좋은 지형이라는 점은 위안.
수도에서 병력이 금방 금방 나오므로 멀티에선 내실을 다져준다.
정찰병 대전 2
전 세계 골드 보유 현황. 아직 다들 가난하다.
그 와중에 말을 계속 사주시는 아키하님. 고맙습니다.
이것 봐라? 아까부터 하는 짓이 깜찍하다.
어찌어찌 레코폴리스를 포위하는 데 성공. 노동자는 정글을 베어 없애는 중이다.
그 와중에 아직도 자기가 더 유리한 줄 아나 봐.
동의 안 합니다. 뭔 또 이상한 음모를 꾸미려고.
레코폴리스 점령. 총독을 보내 괴뢰정부를 세웠다.
산 타고 빙 도는 게 아니라 고트족의 수도와 바로 직통으로 이어져 있었다. 어쩐지...
전황에 여유가 생겼으니 만리장성을 올려본다.
내정엔 별 도움이 안 되지만 남이 먹으면 짜증나서.
아르헤이마로 향하는 진입로는 꽤나 험준하다.
행복에 여유가 있어서 레코폴리스 합병.
길드 연구 완료 후 중세 시대 진입.
묵혀놨던 정책을 재개. 상업을 개방한다.
테크는 어차피 밀리는 거, 생산력이라도 높여보자.
미국과는 계속 친교를 맺어주고
위대한 장군을 성채로 변환. 이러면 진입도 빠르고, 요새의 힘으로 고트군을 수도 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겉으로는 미소를 띄우지만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 영국.
당주님. 와인 함 드셔보세요.
아 이거 정예병인데 안 죽겠지? 제발...
다행히 안 죽었다.
연합은 아직 굳건하다.
10턴 동안 준비할 시간을 주시오.
10턴 뒤에 거절할 생각이다.
그럼 왜 했냐면 바로 거절하면 아까처럼 나한테 직통으로 쳐들어와서 귀찮게 할 것 같아서.
이러면 외교 관계에 빨간줄이 그이지만 어차피 얘랑 딱히 친하게 지낼 것 같진 않다.
아가씨가 웃돈을 주고 내 국경을 사려고 한다.
구석이라 초반에 시야를 거의 못 밝혔나? 나야 좋으니 수락.
와인이 아주 마음에 들었나보다. 지하실 왕국에서 와인을 자체 제작하겠다는 아키하 아가씨.
수도 함락만은 막아보려고 협상을 요청하지만 내 목표는 수도다.
아르헤이마 점령. 고트족의 수도는 이제 테란 자치령이 통치한다.
쩌리 도시 하나를 넘겨받는 것으로 평화 협상 체결.
그런데 인구1짜리 깡통 도시는 좀...그냥 태워버리고 새로 개척자를 보내는 게 나을 듯.
고트족과 영국의 더블 비난 작렬.
그런데 이러면 합동전쟁 제안 자동 파기다. 개꿀.
응 비난하든 말든 우리 연합은 든든해~
그리고 연합 갱신을 축하하는 의미로 테오도라가 보로부두르 사원을 채갔다.
딱히 종교 플레이를 할 건 아니라서 상관은 없고, 만리장성만 안 뺏기면 된다.
이번 게임 최초의 연구 협정은 비잔티움과.
전쟁광 어그로가 끌렸을 법도 한데 오히려 친선 관계를 제의하는 포르투갈.
고트족과 마찰이 있었던 것일까? 나야 좋으니 수락.
만리장성 완공. 오홓홓 좋아용~
마차 행렬 채택. 턴골이 복사가 된다고!
행복에 여유가 있어서 아르헤이마도 금방 합병.
르네상스 진입도 좋지만 그 전에 내실을 좀 다지자.
공공 행정의 농장 식량 증가 효과는 상당히 탁월하다.
어딜 날로 먹으려고...돈 주고 사세요. 여왕님.
이젠 대놓고 삐딱선 타는 영국.
고트족과 마찰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 또 싸우긴 귀찮고 이득도 없으니 거절.
대충 비잔티움이 인싸짓 한다는 내용.
비잔티움이 최초로 르네상스 시대에 진입.
그 와중에 국가가 불행 상태에 빠졌다.
전자야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이건 좋지 않다.
첫 스파이는 영국으로. 어차피 어디로 보내든 훔칠 기술은 있을테니 사이가 나쁜 문명이면 부담이 없다.
빅토리아컴이 있던 자리에 브락시스 건설.
죄송합니다. 구리가 너무 탐나서 그만...앞으로 안 그럴게요.
넌 뭔데? ㅈ까.
포르투갈과도 연협 체결.
이런다고 고트족과 사이가 좋아질 리는 없겠지만, 괜히 영국과 고트가 연합하는 걸 방지.
르네상스는 인쇄기로 뚫어보자.
의?외로
뭔가 삔또 상한 거라도 있는지 가격을 후려치는 아가씨.
아가씨. 이게 마음이 좁은 사람과 넓은 사람의 차이랍니다.
미국과도 연구 협정 체결. 좋아. 아주 든든하군.
아아...여러모로 속이 좁은 아가씨다...
우리 스파이가 해냈다!
외교도 챙기고 물리학도 잘 배워갑니다 ^_^
3편에서 계속.
이거 보니 갑자기 문명5가 땡기네요.
설치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