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술 안먹고 운전 잘하는 애가 있어서 그런가 딱히 공감이 안되네요

술자리 분위기 잘 맞춰주고 자청해서 운전까지 해주니 해외여행 갈 때 걔 없으면 허전할 정도던데

J탑

그닥? 인싸가아니라그런가

뭐 사바사 케바케겠지만 텐션만 잘 맞춰주면 괜찮지 않을까

술 못 마신다는데 억지로 먹이는건 별로... 건강상에 문제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다른 이유가 있는 사람도 제법 봤지요. 꼭 술 마셔야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잘못된거 아닐까

개인적으론 애초에 술을 못먹는 사람이라 술을 안마시는건 괜찮은데

술 마실줄 아는데 니들 앞에선 안마실거야 하는 사람하고는 술자리하기 싫음

A탑

Re 6. 타코라이스 (클릭하면 이동)

ㅇㄱㄹㅇ

저런사람 특

끼면 낀다고 눈치주고

안끼면 안낀다고 뭐라고하고 따돌림 주선함

상황은 다양하니 재미로만 읽고 넘기기

원페어(8)

못 마시는 걸 강제로 먹이는 것도 문제지만,

거지근성으로 얻어먹는다는 인식없이 끼는 것도 문제이긴합니다.

저는 별개로 차를 가져가게 되면 아예 술을 건들지 않으니깐요

물론, 먹고 다음 날에 업무에 영향이 없을 꺼라면,

대리를 부르던지 애초에 차를 안가져가는 놈입니다만...

..이것도 거시기한가요?

윗분말처럼 평소 관계 원만하고 분위기도 잘 타고

난 술 안먹었으니까 데려다줄게 하는 사람을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반면 평소에 데면데면한 사람이 뜬금없이 끼어서는 

전 안마셨으니까 술값은 빼고 낼게요~ 하면 '이새낀 뭐지?' 반응 나올거고

결국 중요한건 배려 <- 이게 있냐없냐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

A탑

이게 상황을 좀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는데

본문이나 본문댓이나 보면 술 안취한다고 빠져줬으면 하는 느낌이 강하네

잘 못어울리고 혼자 따로노는 느낌 드는게 아닌이상 딱히 상관 안함

다같이 취해서 에베베베 하길 원하는거면 싫겠지만

Q탑

술 안마신다니까

나는 취해있는데 너는 안취해서 나를 보는게 싫다

라던 꼰대 하나가 생각나네

원페어(2)

9탑

술 안마시면 텐션 따라가기도 힘들긴 함

예전에 아파서 술 안 마실 때는 한번 껴보고 다음부턴 술 안마시면 안낌

안마셔도 텐선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ㄱㅊ다고 생각

A탑

A탑

어릴때는 술 안먹는데 왜 나오냐?에 대한 불호 분위기가 많았었는데이제 나이먹고 보다보니 아닌 경우가 많아진...

1. 애초에 만날일 별로없는데 술못먹으면 어때, 이렇게라도 만나야지

2. 차 가져와서 먹기 좀 그렇다 혹은 가정이나 다음날 일때문에 전부 알음알음 이해해주는 분위기등

3. 취해서 진짜 뜨는 분위기를 위해서 술파티 벌이는 목적의 자리가 아닌경우가 많아서...

4. 건강 나빠진 사람들이 생기다보니.. 술좋아하는데 건강때문에 진짜 못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5. 보통 술안먹으면 안주킬러라는 인식이 있는데, 어릴땐 돈없어서 그게 신경쓰였지만 지금은 뭐 더시키면 그만이고 금전적으로 딱히 거부감도 크지않음

술 안마시는데도 나와서 어울려주는게 더 고마운게 아니고?

전 지금까지 상상도 못해봤던 사고방식을 본거같아서 지금 너무 충격적임...

Re 22. 카리아인 (클릭하면 이동)

저도 이런 생각을 하는사람이 있다니 충격중임

원페어(6)

원페어(5)

본문은 암만봐도 술 안마신다는 사람이 술자리에서 항상 술 안 먹고 로우텐션인게 걸리적거린다는거 같은데...

이거야말로 진짜 케바케 사바사임

술자리에서 술먹으면서 크헬헬 하며 텐션 업된 사람보다 술 안 마시면서 텐션 못따라가는 본인이 더욱 더 잘 알 텐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술자리에 낀다?

그 사람이 무리에서 빠질 수 없는 이유가 있던가, 아님 그 무리를 진짜 찐친으로 생각하거나일 거 같음

그냥 피카츄 배나 만지고 있어야

J탑

세상 살기 참 힘들다 ....

회식에 툭하면 같이가자 불리는데 소주 3잔먹으면 으어어하다 자는놈이라 술 권유 안함

그러면서 운전+대려다줌+가끔 술따라줌+노래방만 가면 술먹은사람보다 높은 텐션

단점은 체력고자라 12시넘어가면 졸려 뒤질라함

술먹는사람들이 소주 맥주 두당 2~3개씩 먹어치울때 콜라 한캔으로 되니 메뉴하나값은 버는거잖어...

음 소설을 써보면 저 술안먹는 친구가 이쁘고 다른 애들은 딱히 오는걸 안싫어할거같음. 글쓴이가 그냥 술안먹는 친구가 맘에 안들뿐 

술버릇 안좋고 필름 쉽게 끊겨서 술 끊었는데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간이 안좋다고 밀어버림

술값 혼자 빼려는건 좀 그거긴 한데 그렇다고 그룹에서 혼자 빠지라는건 그래도 좀 너무하지 않나

사실...

마시지도 않는데 끌려가서

병신짓의 끝장을 보여주고

차 끌고가서 일가족 바닥에 갈아버리기 하는거보면

차라리 집에 돌려보내주면 좋겟는데

친구 아닌거같은데

술값빼고 말 나오면 귀찮아서 안부르게 될거고

그거아니면 나오면 땡큐 음료맨들도 술값 음료값 같이 엔빵인디

상관있나

원페어(K)

술 안 마시는 사람은 굳이 술자리 나가고 싶어하지 않음

그런데도 계속 모임에 끼는 이유가 있을 것

난 술 안먹는데 술자리 오는 사람이 더 대단하던데 저 ㅈㄹ하네

K탑

뭐? 술자리에서 술을 안마셔?

어딨어 이리 와 난 안주를 많이 안먹으니까 안주 좀 먹어!

술안먹는건 상관 없는데 자기 술안먹는다고 술값은 빼달라고 하는건 개짜증남

술 개인 취향인데 너무 그러네

술 안먹었는데 술값 빼달라는게 뭐가 짜증나지

차이 꽤 나는데 당연히 하는거 아녔음?

K탑

꼰대는 ㄹㅇ 나이 안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도면 그냥 부르지 마라.

애초에 관계 유지하는 것도 웃기네.

안주면 몰라도 술은 마신만큼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술값 빼달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구나

글 쓴 사람은 술 안마시는 사람을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사람1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술 잘 안마시는애 있으면 마신 애들이 알아서 빼줘야지 

빼달라했다고 싫다는것도 어이없긴 하네 ㅋㅋㅋㅋ 술 들어가니까 사리분별 안되나

리플말따라 친구 아닌거같은데 ㅋㅋ

안마셔도 되니까 일단 오라고 하던데?

술 안마시고 술값 같이 계산해주면 개이득 아닌가??

원페어(9)

일단 넌 친구는 아니네 

트리플(6)

친구가 아니라 아랫것 보는 눈으로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