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스타일 : 암살격투술
국적 : 아일랜드
니나 윌리엄즈의 여동생이며, 라이트닝 스칼렛이라는 이명을 가진 미모의 전 암살자, 안나 윌리엄즈.
수년 전, 암살자를 은퇴하고 G사에서 작전참모를 맡은 안나는, G사 간부 남자에게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남편이 될 남자를 니나가 죽여버린데다, 그녀 자신도 갑작스럽게 G사로부터 추방을 당한다.
니나에게 강한 분노를 품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의 진상을 찾기 위해, 안나는 암살자 시절 정보망을 사용해 조사를 개시한다.
그리고, 살해된 약혼자가 사실은 뒷세계에서 상당한 악행을 쌓아온, 최악인 남자였음을 알게 된다.
'설마 그 년, 나를 지키기 위해서.....?'
니나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된 것에, 조금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품게 된 안나.
하지만 그 직후, 니나가 자신을 대신해 G사 작전참모 자리에 앉게 됐다는 정보가 그녀 귀에 닿는다.
'....후후, 역시 그 년은 최악의 여자였어! 그래야 복수할 보람이 생기지'
복수의 불길이 다시 타오른 안나는, G사 경비를 돌파해 니나를 굴복시키기 위해 비밀병기를 뛰어난 솜씨의 무기 장인, Dr.Nakamura로부터 오더 메이드한다.
소형이라 휴대하기 좋으면서도, 변형 기능으로 다수 상대의 전투에도 대응 가능한 중화기... 이름하여 '러블리 톰'
이 무기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안나는 스스로 격투스타일을 고쳐, 새로운 싸움 방식을 몸에 익힌다.
'기다리라고, 니나. 다시 태어난 나와 '러블리 톰' 앞에, 아무것도 못하고 무릎 꿇게 해줄게'
여동생 지킴이는 니평ㅋㅋㅋㅋ
폭탄에 권총 쏘고 바주카 빵야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