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고르도
격투 스타일 : 카포에이라
국적 : 브라질
아버지의 원수인 미시마 카즈야의 복수에 자기의 인생 절반을 바쳐, 기술을 갈고 닦아온 카포에이라 사용자, 에디 고르도.
하지만, 그에게 카포에이라를 전수한 스승이 불치병으로 쓰러지게 되어, 에디는 미시마 재벌 총수였던 카자마 진에게 협력을 구했다.
스승의 치료의 교환 조건으로 특수부대 철권중을 이끌라는 명을 받아, 자신의 죄를 자각하면서도 파괴 공작으로 손을 더럽혀온 에디.
하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 스승은 죽고, 자포자기 상태가 된 그는 철권중을 탈퇴하고 G사 밀리니엄 타워에 돌입. 많은 G사 병사를 쓰러뜨리며 카즈야 앞에 도달하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서 패배하게 된다.
나는 원수를 갚는 것도, 속죄하는 것도 못하며 죽는 것인가... 의식이 흐릿해져가는 에디를 간발의 차로 구출한 것은, 상공에서 날아온 요시미츠였다.
수일 후, 다행히 목숨을 부지한 에디는, 요시미츠의 안내를 받아 의외의 인물과 10년만에 재회를 한다. 그 인물은 세계를 카즈야의 지배로부터 구하기 위해, 한마디와 함께 에디에게 협력을 구한다.
'어떠한 고난을 겪어도, 사람은 또한번 일어날 수 있다'
그 한마디를 깊게 되새긴 에디는, 자신의 긍지를 되찾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하게 된다.
스승의 가르침과, 자유를 사랑하는 카포에이라의 이념에 마음을 겹치면서, 많은 기술을 새로운 형태로 단련하는 나날.
그 와중에 과거의 자신을 반성한 에디는, 이윽고 한가지 해답을 찾아낸다. 복수를 위하는 것이 아닌.... 더욱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아버지와 스승의 은혜를 갚는 것이고, 속죄의 길의 시작이라는 것을
의외의 인물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설마 크리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