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치 야시로

 

뭔가......난이도가 너무 높아졌어요.

제대로 연습을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머리잡기에서 바뀐 타격기도 딜캐당하고,

CD가 특수기로 들어가는 건 인상적이지만 손이 꼬입니다..

 

앉아A - 서서A - 커잡이 되긴 하는데

다른 캐릭터들에 있는 

전통적인 '앉아BBA - 필살기' 처럼 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요컨대

강기본기-특수기-CD-커잡이 데미지 면에서 그나마 효율적인데요.

 

강기본기로 잇는 콤보는 역가드가 잘 들어가줘야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역가드 노려서 쓰기는 어려워요.

 

상대를 다운 시킨후 점프C를 낮게 깔아두면 역가드가 되긴 됩니다.

 

잡기 기술들에 들어가는 보정치도 심한데

잡기 심리 후 공중에서 줍거나 바닥에서 줍는 플레이를 해야 하네요..

 

어렵습니다...

특히 추가된 A,C 연달아 누르는 특수기는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오로치 셸미

 

거의 장풍캐로 바뀌면서도 

공중 강기본기들이 노멀판이랑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제일 쉽게 접근하기 좋은 캐릭터인듯 해요.

역가드 후 콤보가 재밌었습니다.

 

C -> →A -> EX코코요 -> ↓↙←+BD -> ↓↙←+C ->(캔슬) 라이포겐

 

으로 절반 이상 데미지를 줄 수 있네요.

 

 

오로치 크리스

 

CD는 98만큼 악랄하지 못합니다.

→B 특수기 다음에도 커잡이 들어가는게 신기하네요.

그래도 98식 앉아 B,A -> 도끼 -> 커잡이 낫습니다.

 

기본기가 너무 정직한 느낌인데,

신초필살기 히트 후 추가타를 때리기 위해 

상대 낙하 타이밍을 재야되서 약간 피곤했습니다.

 

테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파워 게이저 다음에 라이징 태클 넣으려고 재야 하는 

그 느낌이 들었어요.

 

정이 잘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