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 앞뒤로 저 지랄임

11월되면 다시 4천원대로 내려감

저희도 시금치는 패스함

코쟁이들 때문에 발생한 지구온난화 때문에 올해 수확량이 아작남

ㄹㅇ

엄마가 김밥해주는데 시금치가 비싸서 못넣음

부추대신넣어봤는데.... 아닌거같음

날씨 때문에 작황 조져서 방법 없음

ㅋㅋ 시금치 싫어해서 다행!

이라기엔 다른 채소도 비싸짐... 과일도...

차례 나물에 시금치도 들어가는디.. 넘비싸!

시금치무침 너무 비싸서 포기함

시금치는 겨울때가 쌈

겨울지나면 비싸짐

Re 3. emperork (클릭하면 이동)

짱깨도 잊지 말라구!

이맘때가 제일 비싸긴 함

당장 10월 즈음만 되도 한단에 3천원까지도 내려감

제사 다 없어져서 다행이네.....

휴.. 저렴한 고기먹어야지

오메;;

원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서 이맘때가 제일 비쌈

근데 제가 기억한거만해도 5년이상은 명절에 가격 저렇게 팍뛰고 2주안으로 정상화되던 편같아서, 정말 딱 명절만 설날추석 핀포인트로 노려서 물량이 정말로 안나오는지 궁금함

Re 17. 그랑마니에르 (클릭하면 이동)

명절즈음에서 수요가 폭등하는데다가 

시장도 휴무라 야채경매가 안서기 때문에

마트나 소매업자가 3~4일치를 미리 땡겨감

물량이 실제로 딸리긴 함

비슷한 예로 애호박도 있음

애호박이 가격이 미쳐날뛰는 시기는 열대야기간. 바로 지금 시즌임. 오늘 마트가서 보니 애호박 하나에 2880원;;;

낮이야 바깥온도가 40도 이상 찍지는 않으니 하우스 내에서 30도정도만 맞춰주면 어느정도 버팀. 문제는 밤에 15도정도 맞춰줘야하는데 열대야라 외부온도가 올라가면 에어컨 죽어라 틀어야하고 그나마도 못버티고 쪼그라들고 싹도 잘 안남. 

뾰족과라고 해서 모양이 균일하지 않고 아래가 뚱뚱한 몽둥이모양 애호박이 고온의 영향을 받은 애호박임

시금치와 마찬가지로 애호박도 가을되서 선선해지면 천원미만으로 떨어짐

뽀빠이 조졌네잉

Re 1. Type90 (클릭하면 이동)

저도 독립하니까 시금치 가격이 그렇게 널뛰기하는건지 처음알았습니다....

독립하면서 알게된거

1. 의외로 야채가격은 편차가 심하다

2. 오늘 저렴한가격을 봤으면 당장구입하라, 내일이면 얼마나 오를지 알수 없다.

3. 야채는 가능한 손질된게 좋다. 손질된 야채는 2배이상 가격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4. 야채의 저장성을 믿지 말라. 냉장고에서 최대한 버틸수 있는날짜는 5~한주 정도이다. 그 이상 갈거 같으면 죄다 손질해서 냉동시켜라

Re 19. 무한도전 (클릭하면 이동)

그래서 그런지 홈플러스 농할쿠폰인가 뭔가 해서 애호박 2000원에 팔던데 사람 많이 몰림

도매시스템 좀 농가 -> 소비자 직구 로 못 바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