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이제 월급은 내가 관리 한다 이러고 가계부 써서 돈 받아가라고 한다

나같으면 저러면 걍 담부터 안줌 ㅋㅋㅋ

퐁퐁이형 행복하시다잖아~

제 생각엔 저거 일종의 자격지심임. 평소에 남편에 열등감 같은게 있어서 "나는 똑똑하다, 남편의 얕은 꾀에 속지 않는다"라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끌어올리려고 안간힘 쓰고 있는거. 열등감의 이유는 돈일 수도 있고, 지식 같은 거일 수도 있고, 학력일 수도 있고 다양함. 대부분의 열등감이 다 그렇듯 본인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 하겠지만 결국 뱃속 깊숙이 들어앉아 있는 건 열등감이고, 그 감정적 부분을 어떻게 못하면 계속 저런 식으로 되먹잖게 같이 사는 사람 빡치게 하는 수 밖에 없음.

남편 되시는 분이 개빡쳐서 못살겠다 하면 이혼할 수 밖에 없고, 그게 아니라 평소엔 저러지 않는데 가끔 이상한 거라서 어떻게 부여잡고 살아보고 싶다 하시면 저 열등감의 근원을 찾아야 함. 다만 그건 내 평소 말투나 행동이 원인 혹은 기폭제일 수도 있고 그거랑 관계 없는(심지어 나랑 관계 없는) 아아주 예전 기억 같은 거일 수도 있어서 굉장히 어렵고 피곤한 일이긴 할거임. 늘 저런 상태라면...저는 견디기 어려울 것 같음.

Re 4. 늙이 (클릭하면 이동)

ㅇㄱㄹㅇ

숨이턱막힌다...

Re 4. 늙이 (클릭하면 이동)

열등감 그런게 아니고 그냥 옆에서 '남편은 꽉 잡고 살아야돼'같은 헛소리하는 주변인 몇명만 있으면 저렇게 됩니다.

남편이 싸우고 싶지 않아서 계속 회피하거나, 져주다 보면 저렇게 호구 잡히는 거 금방이예요.

'니가 헛짓거리 못하게 내가 관리해주는 건데?'라는 마인드일 확율이 더 높음.

내가 저 입장이었으면 바로 이혼이다

걍 저 부부사이에 뭔일이 있었는줄 모르니 부부일은 알아서 하라고 냅두는게 답

막말로 남편이 코인이나 주식으로 몇억 거하게 말아먹은상태라면요?

아무리 이상해도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은 조심해야함

빚이 아무리 많아도 1700만원 벌어오는 사람이 저런 대우 받을 이유가 없는데 뭐 집안이 황제가문인가보네

왜 돈 버는 사람이 경제권 바치는지 1도 모르겠음

아니 저건 어떤 역사가 있었든 간에 절대로 용납 못함

잘못한게 있으니 시도때도 없이 긁어도 된다?

광인의 발상임

뭐래는 거야 ㅅㅂ 왜 저따위로 사냐 ㅋㅋㅋ

시발

앞뒤 맥락 없어도 충분히 좆같은데요

앞으로 월급 관리는 직접 하시겠군...

고마워 수고했어란 말도 없이 고작 5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저런다고? ㅋㅋㅋ이러니 결혼을 안하지...존중이 없는 결혼을 누가해;;

요즘 여자들은 남편이아니라 경제력있는 젊은 아빠를 원하는듯...

남편이 아니라 종으로 보는중인데 뭐 몇억 날려먹은거 아닌이상 이해가 안가네 ㄹㅇ

맞춤법 싸는 걸 봐서 배운 것도 없는 돌대가리 년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 설거지면 식기세척기도 울고 가겠네.

아오

와 씨바....

다시 입금해 씨발련아 너한테 다시는 돈 안준다 한마디 해라

고생했어 라는 격려 한마디조차 없는데 왜 같이 사는걸까

왜 결혼했을까

Re 2. 박음질 (클릭하면 이동)

착하시네요 다음부터 안주시다니 저라면 집에가서 싸대기 날리고 도로 가져옵니다

미친년은 사포로 면상을 갈아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