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 3.1운동때 사람들이 미쳤다고 길거리 뛰쳐나왔나?

도대체 어디서 뭘 어떻게 가르치면 저런 결과물이 탄생하는거지

토지조사,쌀수탈,전쟁준비한다고 냄비,숟가락 까지 싹 털어간 게 일제인데 좆병신새끼

일본은 사람취급 해줬겠냐고

ㅋㅋ 즈그 파일럿도 자폭용으로 쓰던 새끼들이 퍽이나 식민지 인간들을 잘 대우하겠어요

응 느금마 만주국출신~

역사는 기록인데 글로 접해서 가정으로 망상하는 놈들이죠...뭐

못배워처먹어서 저러지... 세계사 관심이라도 가져라 쫌

흔하디 흔한 원종단에 열받으면 걍 손해임 

저런 것들은 안보교육 역사교육 해봐야 세뇌라고 치고 넘어가기 때문에 사람으로 대하는 거 자체가 시간낭비임

아일랜드가 영국만 보면 칼가는이유가 뭔데 식민지화에 옹호적인거지

솔직히 고종순종 기타등등이 개병신짓만 안했어도
조선도 주변국처럼 순조롭게 근대화되고 발전했을 일인데 
조선자체가 낡았니 뭐지 이러는게 어이가 터지는 것입니다...
 

Re 12. itdif (클릭하면 이동)

의외로 알려진바와는 달리 고종때 말도 안되게 근대화가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토지개혁을 단행하여서 일제통치 옹호론자들이 말하는 일본이 깔아줬다는 도로는

이미 고종때 다 깔아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철을 만들어서 서울시내와 인천에 다닐수 있게 하였고 전기, 전신, 전화를 깔기 시작했고

근대식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경양식을 궁에 들여놓을뿐 아니라 식당들도 개업시켰고

육군무관학교를 설립하여서 서양식 군사제도를 들여오고

기관총, 서양식 대포, 순양함과 증기선을 도입하는등

정말 엄청나게 빠르게 근대화를 시켰습니다.

사실 오히려 근대화에 문제가 된건 3가지

민씨왕후가 지시아버지랑 싸우면서 시간 허비하게 만든거랑

독일 놈들이 흥선대원군 아버지 무덤을 도굴하면서 쇄국정책이 시행된거

(의외로 흥선대원군은 이 일이전에는 외국문물 들여오는데 호의적인 편이였습니다.

심지어 아내, 큰딸은 천주교 세례를 받는거 까지 허용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순조부터 철종까지 이어지는 세도정치로 인해 피폐화된 조선의 경제

이렇게 3가지가 문제가 됩니다.

오히려 고종을 까야할부분은

1. 우유부단함 (민씨왕후편도 들었다가 지아빠편들들었다하면서 세월허비 + 우유부단해서 결단내려야할 타이밍을 몇번이나 놓침)

2. 과도한 권력욕(독립운동당시 많은 독립군들과 별개로 독자적인 독립군 창설해서 세를 분리시키는 병X짓을 벌임, 입헌군주제 안하려고)

3. 내부문제 해결한답시고 외세를 너무 자주 불러들임

입니다.

Re 13. 베르다드 (클릭하면 이동)

자기 왕좌 유지하고 왕권 붙잡는다고 나라는 안중에도 없었던게 크고
그래놓고 행정은 문외한인데다
실행할 의지도 실제 실행한거도 없었음..
애초에 근대화 잘 하고 있었는데 
집권층이나 왕이 기를 쓰고 조져놓았다는게 제 생각이라
기본적으로 베르다드님이랑 같은 의견임

Re 13. 베르다드 (클릭하면 이동)

인사말로 밥은 드셨습니까 식사는 하셨습니까 하는 나라에서

밥은 먹이고 일을 시켜야 애국심도 충정심도 나오는 법인데

일시키는 병사들한테 쌀을 안줘서 임오군란터지고
아관파천까지 이어지는 대참사를 내고

어이없이 연쇄도미노로 행정권을 외세에 갖다바친거부터가

개무능한 왕이 국가 미드를 외세에 오픈한 수준이라 화가나는것

Re 15. itdif (클릭하면 이동)

개인적인 소견은 애초에 고종이 무능하고 부패했던게 제일 큰 원인이라고 봄
고종 통치 후기 시점 이야기하기전에 아예 
근본적으로 임오군란 터진 시점에 이미
극초기부터 집권층들이 썩어었던거라
이후에도 국가여력 남아있어도 번번히 쟤들이 말아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