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과음하고 뻗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아니, 어제 퇴근하고 피곤하고 배는 어정쩡하게 고프고 그래서...

맥주하나 딱 깠거든요.

근데 집에 어쩌다 굴러다니는 큰캔밖에 없길래

뭔일 있겠어? 하고 딱 깠는데.

워미. 다마셨더니 그냥 골골골 거리다가 쓰러져서 잤어요.

후.. 야한꿈 꾼거같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꿈꾼거같은데 ,

자다새벽에 깨서 또 새벽 세시까지 뒤척이다 잤는데

아오..숙취 짱심해. 진짜 회사만 아니였으면

뜨끈한 뼈해장국 한사발 하고 하루 시작했을텐데.

하..노동부는 뭐하나. 

과음한 노동자 다음날 아침 해장국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합니다.

여튼 그래서 과음한 다음날이라 정신이 무척없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 잘 시작하셨나요?

과음하면 힘드니까 평일 음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