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월요일 패치되자마자 신나게 했는데 일주일만에 올려보네요
세상에 각성팀이라니 어흥헝흥흐허어어어
'97 때부터 나름 최애캐들이었다가 2002에서 기술 반토막 + 미디음악 + 공식일러스트로 동심파괴를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부활했습니다.
이거 알고보면 나름 근본 복장
2P 컬러는 아예 대놓고 게닛츠입니다.
어나더 코스튬은 기존복장 색놀이인데, 97 당시의 진한 빨간색을 그대로 재현해놔서 너무 맘에듭니다.
'98 버전 ABCD 컬러도 그대로 들어있네요
기본복장이 바뀐 셸미는 살짝 애매
각성팀 브금도 근본느낌으로 부활. 부활한걸 넘어서 아예 캐릭터별로 버전이 3개
심지어 각크, 각셸 브금도 따로있고... 이게 유료 DLC의 맛인가
R-1, R-2 브금이 추가되었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휴대용
대체로 '98의 연출을 가져왔는데, EX버전은 '97에서만 있던 일부 연출이 부활했습니다.
25년만에 보는 승리포즈
당근빠따죠!
처음봤을때 이게 도대체 뭔소린가 했네;
셋 다 워낙 익숙한 캐릭터라 재밌게 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은 좀 애매합니다.
아쉬운점은 있지만 각크, 각셸은 꽤 재밌고 야시로는 노야가 아직 넘사벽인듯
사바세계라는 단어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ㅋㅋㅋ
이런 이벤트가 97에 나왔으면 더 좋았겠죠?
'97의 오마주인지 각성 전후 캐릭터들끼리 이벤트가 있습니다.
고로는 어디가고 어이하여 극락떨구기만 오셨소..
버스는 점점 위상이 추락하네
약간 죠죠 느낌도 나고
메마른대지, 불꽃의숙명 이런걸 자기들입으로 말하니 뭔가
vs 각야
vs. 각크
vs 슌에이
팀 스토리에서 떡밥 오지게 풀더니 드디어 본인등판
그리고 인류멸망 엔딩
에디트 엔딩도 있습니다.
뭔가 할말이 되게 많았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기억이 안나네요
밸런스 패치가 없는건 아쉽지만 캐릭터들 자체는 맘에 든 패치였습니다.
셸미(셰르미)는 신발이 그대로더군요 ㅎㅎ
첨엔 모르고 지나갈 뻔 했습니다